'HERE WE GO!' 히샬리송, 토트넘 이적 합의..이적료는 '788억'

백현기 기자 입력 2022. 6. 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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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의 히샬리송이 토트넘 훗스퍼 이적에 합의했다.

로마노는 "토트넘은 히샬리송 이적에 서명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과 개인 합의를 마친 후 에버턴과의 계약 서류에 서명했다.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788억 원)에 옵션이 추가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히샬리송은 2017년 왓포드에서 첫 프리미어리그 경력을 시작했고, 2018년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결국 토트넘으로의 이적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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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포포투=백현기]


에버턴의 히샬리송이 토트넘 훗스퍼 이적에 합의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에 특유의 시그니처 문구인 “Here we go”를 외치면서 이적 소식을 알렸다. 로마노는 “토트넘은 히샬리송 이적에 서명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과 개인 합의를 마친 후 에버턴과의 계약 서류에 서명했다.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788억 원)에 옵션이 추가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토트넘 입장에서 희소식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각각 23골과 17골을 터뜨리며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겨울 이적시장에 임대 영입된 데얀 쿨루셉스키까지 가세하며 공격에서 다양한 옵션이 생겼다.


한층 강화된 공격진 덕에 토트넘은 리그 4위에 올랐다. 리그 막판까지 북런던 지역 라이벌인 아스널과 4위를 두고 다퉜지만, 결국 토트넘은 리그 후반기 아스널과의 맞대결에서 3-0 승리를 거둔 후 상승세를 탔고 4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다.


챔피언스리그를 위해 스쿼드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다음 시즌 토트넘은 리그와 함께 챔피언스리그까지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더 두터운 선수층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다니엘 레비 회장과 파비우 파라티치 단장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성공적인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이미 성공적인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토트넘은 이반 페리시치를 영입해 왼쪽 윙백을 보강했고, 프레이저 포스터를 영입하며 위고 요리스의 백업 골키퍼 자원을 확보했다. 또한 이브 비수마를 영입하면서 중원도 강화한 상태다.


그리고 최전방 영입에 심혈을 기울였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 쿨루셉스키가 자리 잡고 있지만 백업 자원들에 아쉬움이 남았다. 스티븐 베르바인과 루카스 모우라 등이 있지만 결정력에 아쉬움을 남겼다.


그 적임자로 히샬리송이 떠올랐다. 히샬리송은 2017년 왓포드에서 첫 프리미어리그 경력을 시작했고, 2018년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에버턴에서의 첫 해 14골을 기록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린 히샬리송은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만들어내며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팀이 강등권 싸움을 펼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1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결국 토트넘으로의 이적이 확정됐다. 현재 히샬리송 이적은 최종 공식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공격수인 히샬리송은 토트넘 공격진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전망이며 벌써부터 손흥민과 케인, 쿨루셉스키와의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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