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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 600] 최저임금 인상의 쓸쓸한 풍경들

입력 2022. 06. 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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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01
을(乙)들의 전쟁

막내딸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살 땐 무인 편의점을 애용합니다. 종류도 많고 슈퍼마켓보다 쌀 때도 있습니다. CCTV를 달아놔도 무인 관리 방식이다보니 도난 사고가 종종 나는 거 같습니다. 추가 사고를 예방하자는 차원인지 경찰에 신고돼 수사 중이라는 경고문도 붙어 있습니다.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 오른 시간당 9620원으로 결정났습니다. 생계형 편의점주들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알바 고용을 계속 줄여갈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도난에 취약하지만 무인 편의점도 고육지책 중의 하나겠지요. 최저임금이 사실상 임금지급의 기준이 되는 저임금 노동자들. 예상 물가를 반영하면 손에 쥐는 수입은 오히려 줄어든다고 반발합니다. 인상 소식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는 자영업자들은 알바를 극단적으로 줄이거나 편법으로 고용을 쪼개야 버틸 수 있습니다. 복합 경제위기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을과 을들의 제로썸 갈등이 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 뉴스룸에서 짚어드립니다.
ISSUE 02
얄타회담급 마드리드 회의

1945년 2월. 영국ㆍ미국ㆍ소련의 수뇌들이 크림반도의 휴양지 얄타에 모여 독일을 패전시킨 뒤 전후 처리 문제를 놓고 의견을 나눕니다. 얄타회담입니다. 냉전 시대의 밑그림이 그려지고 20세기 전후 세계 질서가 짜여진 만남입니다. 대통령이 참석한 나토 마드리드 회의. 냉전 이후 중국의 부상이 이슈가 된 시대, 새로운 세계 질서 구상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현존 위협', 중국은 '구조적 도전'으로 규정해 이에 맞서는 지역 맞춤형 집단 안보의 새로운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격변하는 국제정치의 뜨거운 현장, 마드리드에서 뉴스룸이 전해드립니다.
ISSUE 03
TSMC보다 앞섰다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면 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지난 50년간 거의 변동 없습니다. 미 8군기지, 판문점, 청와대, 국회 입니다. 한국의 가치가 안보 앵글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죠. 바이든 대통령은 오산 기지에 내리자 마자 평택 삼성반도체 공장으로 직행했습니다. 떠날 땐 전기차를 만드는 현대차를 방문했죠. 한국이 얼마나 퀄리티 높은 대미 외교 레버리지를 확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삼성전자가 대만의 TSMC와 각축 끝에 세계 최초로 3나노 파운드리 양산에 들어갔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3나노는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최첨단 성과로서 반도체 메이커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여주는 이정표라고 합니다. 뉴스룸에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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