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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경제사 족적남긴 13인의 사상과 삶

조상인 미술전문기자 입력 2022. 06. 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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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는 보호무역이 비효율적이라고 주장했지만, 관세청장으로 임명됐기에 수입품들을 검열해야 했다.

신간 '나의 첫 경제사 수업'은 애덤 스미스부터 조지프 스티글리츠까지 굵직한 족적을 남긴 경제사상가 13인의 사상과 삶의 궤적을 담고 있다.

명망있는 현대 경제학자들이 각각의 글을 맡아, 앞선 경제사상가가 현대 경제학에 미친 영향을 비판적으로도 평가한 점이 이 책만의 특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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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경제사 수업
조너선 콘린 엮음, 타인의사유 펴냄
[서울경제]

애덤 스미스는 보호무역이 비효율적이라고 주장했지만, 관세청장으로 임명됐기에 수입품들을 검열해야 했다. 존 스튜어트 밀은 자본주의를 벗어나길 바라며 협동조합을 옹호했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경제학을 공부했던 앨프리드 마셜은 ‘지속 가능한 개발’을 추구했다. 미국 대공황 때 정부가 일자리를 늘리고 시장에 돈을 풀어야 한다고 주장한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약 100년이 지난 오늘날, 코로나19로 인한 ‘양적완화’와 ‘테이퍼링’의 해법을 논의할 때도 종종 소환되곤 한다. 경제학 고전과 경제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다.

신간 ‘나의 첫 경제사 수업’은 애덤 스미스부터 조지프 스티글리츠까지 굵직한 족적을 남긴 경제사상가 13인의 사상과 삶의 궤적을 담고 있다. 명망있는 현대 경제학자들이 각각의 글을 맡아, 앞선 경제사상가가 현대 경제학에 미친 영향을 비판적으로도 평가한 점이 이 책만의 특별함이다. 부록에 각 사상가들의 필수 경제 개념과 해설을 덧붙여 경제사 입문자들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다.1만8500원.

조상인 미술전문기자 ccs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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