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레미콘 운송노조, 내일부터 파업 돌입

이덕영 deok@mbc.co.kr 입력 2022. 6. 30.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운송료 인상을 요구해온 수도권 지역의 레미콘 차주들이 내일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

레미콘운송노조는 어제부터 이틀간 수도권 주요 레미콘 제조사들과 운송료 인상 협상을 벌였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운송 거부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협상에서 노조는 수도권의 회당 운송료를 27%가량 인상하고 요소수비용 전체를 제조사가 부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제조사들은 유류비를 모두 부담하고 있는 만큼 9%대 중반 이상의 운송료 인상은 어렵다는 뜻을 고수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운송료 인상을 요구해온 수도권 지역의 레미콘 차주들이 내일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

레미콘운송노조는 어제부터 이틀간 수도권 주요 레미콘 제조사들과 운송료 인상 협상을 벌였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운송 거부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협상에서 노조는 수도권의 회당 운송료를 27%가량 인상하고 요소수비용 전체를 제조사가 부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제조사들은 유류비를 모두 부담하고 있는 만큼 9%대 중반 이상의 운송료 인상은 어렵다는 뜻을 고수했습니다.

이덕영 기자 (de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383787_3568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