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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베이징센터 '치코포럼' 개최..문화산업 한중 협력 나서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입력 2022. 06. 3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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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한국과 중국의 콘텐츠 산업 교류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베이징비즈니스센터는 29일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제1회 치코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호진 센터장은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개방형 포럼으로 콘텐츠 분야에서 한국과 중국의 협력을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고 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올해는 코리아콘텐츠데이 다음날 실감콘텐츠 비즈매칭을 연이어 개최해 이틀간에 걸쳐 포럼과 비즈매칭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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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진 한국콘텐츠진흥원 베이징비즈니스센터장이 29일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제1회 치코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콘텐츠진흥원 제공
[서울경제]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한국과 중국의 콘텐츠 산업 교류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베이징비즈니스센터는 29일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제1회 치코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호진 센터장은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개방형 포럼으로 콘텐츠 분야에서 한국과 중국의 협력을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고 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당초 올해 치코포럼은 4회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회로 축소했다. 오는 9월 초에 개최될 2차 포럼에서는 ‘버추얼 휴먼’이나 ‘대체불가토큰(NFT)’ 같은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12월 초로 예정된 3차 포럼은 케이팝 온라인 공연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윤 센터장은 설명했다.

이날 첫 행사에는 량강젠 중국라디오영화TV신문잡지협회장이 ‘중국 신세대를 사로잡는 숏폼 콘텐츠 성공법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중국은 틱톡(중국명 더우인), 샤오홍슈 등 다양한 숏폼 콘텐츠가 일찌감치 발전했다. 량 회장은 “중국의 숏폼은 긍정적인 내용들이 많은 반면 한국은 부정적이고 남을 폄하하는 내용이 상대적으로 많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서 숏폼 산업에 별다른 규제가 없었지만 최근 부정적인 요소들이 늘어나는 만큼 이를 관리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먹방을 금지하거나 마약 투여 등으로 문제가 된 연예인이 방송에서 퇴출되고 숏폼 콘텐츠 제작에 나서는 것도 차단했다. 량 회장은 “저작권 관리에도 신경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콘진원 베이징센터는 ‘코리아콘텐츠데이’를 올해 10월 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와 포럼, 네트워킹과 컨퍼런스가 함께 진행되는 행사다. 올해는 코리아콘텐츠데이 다음날 실감콘텐츠 비즈매칭을 연이어 개최해 이틀간에 걸쳐 포럼과 비즈매칭을 진행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코리아콘텐츠위크로 확대해 6월 상하이, 10월 베이징에서 두 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주중한국문화원에서 29일 열린 제1회 치코포럼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콘텐츠진흥원 제공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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