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업소용 치즈·버터 가격 최대 2200원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원F&B(049770)가 업소용 치즈와 버터 일부 제품 출고 가격을 최대 2200원 올린다.
30일 동원F&B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대리점에 납품하는 업소용 치즈와 버터 제품 출고 가격을 최대 2200원 인상한다.
앞서 동원F&B는 지난 1월 편의점에 납품하는 일부 치즈 제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식품업계 전반의 제품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앞서 일부 유업체들은 치즈 제품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자재·물류비 상승 영향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동원F&B(049770)가 업소용 치즈와 버터 일부 제품 출고 가격을 최대 2200원 올린다.
이에 업소용 소와 나무 슬라이스치즈(1.8㎏) 제품 출고가는 기존가보다 1650원, 소와 나무 모닝버터오메가3(450g) 출고가는 2200원 각각 오른다.
모닝버터카놀라유(200g), 모닝버터하이올레익해바라기유(200g) 출고가는 1일부터 각각 770원씩 오른다.
앞서 동원F&B는 지난 1월 편의점에 납품하는 일부 치즈 제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덴마크 슈레드피자치즈(25g)는 1000원에서 1100원으로 10% 올랐다.
동원F&B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물류비 등 비용 상승으로 인해 전반적인 생산 비용이 올라가면서 불가피하게 제품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식품업계 전반의 제품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앞서 일부 유업체들은 치즈 제품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서울우유도 지난 4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치즈 제품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출고가 인상률은 평균 9%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치즈 가격 조정은 지난 2008년 이후 14년 만이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저임금 인상에 편의점주 분노…"월급 받는 이들이 왜 우리 생사 정하나"
- 건희사랑 회장 "이준석씨, 교도소서 실컷 달려보시오!"
- “비싼 항공료 내는데, 서비스 왜이래”…승무원만 ‘쩔쩔’
- 멀쩡한 사진 놔두고 왜…나토 홈피, 윤 대통령 사진 교체
- '웃찾사' 출신 개그맨 김홍준, 준강간·불법촬영 혐의로 구속
- “내년 최저임금 또 오르면 직원 자를 수밖에”… ‘성난’ 사장님들
- 김부선, 김건희 여사에 "수상한 그녀…법은 만명에게만 공정?"
- '6만전자'도 멀어진다…배당 막차 탄 외국인 이틀째 패대기
- “우리 결혼식 미룰까?” 고물가에 울상 짓는 예비부부
- 알바 했는데 건보료 최대 月14만원 내야 한다고? (ft.피부양자 박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