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간 시진핑 "일국양제 지키는 한 홍콩 미래는 밝아"(종합)

이지예 2022. 6. 3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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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홍콩을 방문해 '일국양제'(1국가 2체제)가 지속되는 한 홍콩의 미래는 밝다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기차로 홍콩 서구룡역에 도착한 직후 "일국양제가 확고하게 지켜지는 한 홍콩은 더욱 밝은 미래를 갖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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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30일 홍콩에 도착했다. 고속철에서 내린 시 주석이 캐리 람 등 인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출처: CCTV 캡쳐> 2022.06.30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홍콩을 방문해 '일국양제'(1국가 2체제)가 지속되는 한 홍콩의 미래는 밝다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기차로 홍콩 서구룡역에 도착한 직후 "일국양제가 확고하게 지켜지는 한 홍콩은 더욱 밝은 미래를 갖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홍콩이 한동안 중대한 시험을 이겨냈고 일련의 위험과 도전을 극복했다"면서 "홍콩은 더욱 강해졌으며 더 큰 활력을 보여줬다"고 했다.

이어 "홍콩의 장기적 번영과 안정을 보장하고 홍콩 동포들의 안녕을 보장하는 일국양제의 위대한 힘이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시 주석은 부인 펑리위안 여사 등과 홍콩을 찾았고 캐리 람 행정장관 부부가 기차역에서 이들을 직접 맞이했다.

시 주석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등을 이유로 2020년 1월 미얀마 방문 이후 2년 6개월만에 중국 본토에서 나왔다. 홍콩 방문은 2017년 홍콩 주권 반환 20주년 행사 참석 이후 5년만이다.

중국은 2019년 홍콩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 국가보안법 시행과 선거 제도 개편으로 홍콩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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