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장학관, 올해 하반기 입주생 모집..총 154명 수용

[사진=한국마사회]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이사장 정기환)이 2022년 장학관 입주생을 모집한다. 

한국마사회는 "6월 29일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 한국마사회 장학관 2022년 하반기 입주생을 모집한다"고 30일 전했다.

서울 용산역 인근에 위치한 장학관은 총 9개 층으로 15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형태의 생활관이다. 편리한 교통에 한강 조망권을 갖춘 셰어하우스 형태로 이용금액은 보증금 10만원, 월 입실료 15만원이다. 

저렴한 금액에 더해 공용 휴게실, 스마트 도서관과 독서실, 헬스장(체력단련실), 식당, 스터디 소모임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19년부터 농어촌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복지 문제 해소를 위해 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장학관 입주대상 역시 농업인 또는 농업인 자녀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복학 예정) 중인 학생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소득 제한 없이 지원가능하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렛츠런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