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美 낙태권 폐지 비판.."여성 죽음 초래할 수도"

문별님 작가 2022. 6. 3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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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WHO, 美 낙태권 폐지 비판‥"여성 죽음 초래할 수도"


세계보건기구가 미국 연방대법원의 낙태권 폐지 판결에 대해 수많은 여성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린 결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수십 년간의 과학적 데이터가 안전하고 합법적인 낙태로 생명을 구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면서, "낙태를 제한하면 여성을 위험한 낙태로 몰아가 여러 합병증, 심지어 죽음까지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푸틴 "핀란드·스웨덴에 나토 군·시설 배치하면 똑같이 대응"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핀란드와 스웨덴이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에 가입하는 것을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도 "만약 군 부대와 시설을 그곳에 배치하면 러시아는 똑같이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나토 30개 회원국 정상이 핀란드와 스웨덴을 나토 회원국으로 초청하고 양국의 나토 가입 절차가 시작된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달라진 NFT 시장‥인기 작가 경매도 '썰렁'


지난해 투자 대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대체불가토큰, 이른바 NFT의 시장 분위기가 급변했습니다. 


세계적 경매소인 크리스티 경매소의 올해 NFT 경매 낙찰 총액은 460만 달러, 약 60억 원으로, 지난해 경매 낙찰 총액의 3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NFT 시장의 변화는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과 함께 시장 분위기가 보수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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