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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포항] 해녀 채취 미역으로 '맥주'..브랜드 상품 개발

강전일 입력 2022. 06. 3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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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앵커]

경북에서 해녀가 채취한 미역으로 수제 맥주를 만드는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수산식품지원센터는 이미 조리법을 만들었으며, 경상북도는 수제 맥주 생산업체와 브랜드 상품을 개발합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가루 형태의 미역에 주정을 첨가하고 있습니다.

이후 원심분리기를 이용해 불순물과 찌꺼기를 제거하고, 다시 가열과 알코올 분리를 통해 농축된 미역 추출물을 얻습니다.

이 추출물이 수제 맥주 제조 과정에 투입되면 바로 미역 맥주가 탄생합니다.

[김명욱/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장 : "무기질이나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그걸 이용한 미역 맥주가 의미가 있다라고판단이 됐고요. 지금 또 경북해녀키친을 진행하면서 같이 호응을 할 수 있다고 판단이 돼서..."]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의 수제 맥주 생산업체는 소비자 기호와 유행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문준기/(주)○○맥주 대표 : "국내 관광객들이 동해안에 가면 해녀 미역 맥주를 꼭 한 번 마셔봐라 그런 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경상북도는 대표 브랜드를 개발해 상품 등록을 하고, 맥주 축제에 제품을 출시하며 마케팅 전략 수립에도 나섭니다.

[김남일/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 "특히 산업화를 통해서 도시 청년들이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해서 경북 동해안이 새로운 어촌, 지속가능한 어촌의 모델로 만들고자..."]

천3백여 명의 경북 해녀가 채취하는 미역은 전국 자연산 미역 생산량의 53%를 차지합니다.

산모 건강과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미역이 동해 청정 바다를 알리는 고급 맥주의 주요 성분으로 그 가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포항, 해양레포츠 체험 국제해양레저위크 운영

포항시가 다음달부터 두달간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를 개최하며,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할인된 가격에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주요 체험 종목은 서핑과 스쿠버다이빙, 요트와 크루즈 체험이며, 포항 바다야 놀자 앱으로 신청하면 지정된 인원 만큼 선착순으로 할인을 해 줄 계획입니다.

또 포항시는 국제해양레저위크 기간 부대 행사로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샌드 페스티벌도 열고, 서포터즈 운영에도 나섭니다.

울진 의료원-경북대병원, 파견 순회 진료 협약

울진군 의료원과 경북대학교병원이 피부과 등 3개 과목에 대한 의료진 파견 순회 진료 협약을 했습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울진군 의료원에는 피부과 전문 의료 인력이 매달 두 번씩 파견되며, 비뇨의학과와 안과 인력은 매달 한 번씩 순회 외래 진료를 합니다.

진료 일정은 피부과가 6일과 21일, 비뇨의학과 20일, 안과 5일입니다.

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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