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나토 정상회의 참석 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부부가 3박5일 일정을 마치고 1일 귀국한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지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해 총 16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하며 다자외교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첫 한국 대통령이다.
윤 대통령은 출장 기간 동안 한미일 정상회의와 일본·호주·뉴질랜드(AP4) 정상회의, 호주·프랑스·네덜란드·폴란드·EU·튀르키예·덴마크·체코·캐나다·영국 등 10건의 양자회담을 갖고 경제안보 외교에 나섰다.
부인 김건희 여사도 적극적인 배우자 외교를 펼쳤다.
김 여사는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배우자들과 산 일데폰소왕궁, 왕립유리공장, 소피아국립미술관 등을 관람했다. 외부 일정으로 주스페인 한국문화원과 업사이클링 업체 '에콜프', 마드리드 마라비야스 시장 내 한국 식료품점을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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