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전역 직전에 불안..예전처럼 무대 설 수 있을까 걱정"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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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소집해제를 앞두고 불안했던 심경을 솔직히 고백했다.
최근 김호중은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신곡 '빛이 나는 사람'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호중은 복무 기간 동안 "무대가 가장 그리웠다"며 "이전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했어서, 함성과 응원이 허용이 안 되지 않았나. 소집해제를 한 달 앞뒀을 때 '무대에 올라가면 예전처럼 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었다. 내 자신을 시험에 들게 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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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소집해제를 앞두고 불안했던 심경을 솔직히 고백했다.
최근 김호중은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신곡 '빛이 나는 사람'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18일 발매된 '빛이 나는 사람'은 김호중이 소집 해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곡이다. 특히 복무 기간 동안 팬들과 매주 2통의 편지를 주고받으며 느낀 다채로운 감정들을 애틋하게 그려낸 곡으로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가졌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소집해제와 동시에 KBS1 '2022 평화콘서트', '드림콘서트 트롯' 출연,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와의 듀엣 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9월에는 SBS에서 추석특집 단독쇼에 오르고, 연말까지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설 계획이다.
이토록 숨 가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김호중. 소집해제 후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냐는 질문에 "그래도 예전보단 쉬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입대 전에는 너무 정신없었다. 사회복무 요원으로 활동한 기간 동안 힐링을 많이 했다"며 "빨리 일을 해야 하는 명분이 있었다.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계시니까, 나가자마자 건강이나 음악에 누 끼치지 않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복무 기간 동안 "무대가 가장 그리웠다"며 "이전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했어서, 함성과 응원이 허용이 안 되지 않았나. 소집해제를 한 달 앞뒀을 때 '무대에 올라가면 예전처럼 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었다. 내 자신을 시험에 들게 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안함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그래도 잘 지냈다. 이번에 무대를 해보니까 '내가 제자리에 왔구나' 하는 느낌을 가장 많이 받았었다"고 덧붙였다.
조바심을 내진 않았다고. 음악적 갈증은 퇴근 후에 해소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김호중은 "퇴근 후 가까웠던 작업실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 무언갈 급하게 하고 싶어 하진 않았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뭘까' 즐기면서 찾았다"고 이야기했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생각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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