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中 국방부 "추가 항모? 수요·기술 종합적 고려할 것" [나우,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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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방부는 추가 항공모함 건조 계획과 관련해 "국가 안보 수요와 장비 기술의 발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방부 위챗 공식 계정에 따르면 탄커페이(譚克非)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추가 항공모함 건조 계획을 묻는 말에 이같이 말했다.
탄 대변인은 이어 "중국이 무기와 장비를 발전시키고 개선하는 것은 어떤 국가나 특정 목표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며 "완전히 국가 주권, 안보, 발전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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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중국 국방부는 추가 항공모함 건조 계획과 관련해 “국가 안보 수요와 장비 기술의 발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방부 위챗 공식 계정에 따르면 탄커페이(譚克非)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추가 항공모함 건조 계획을 묻는 말에 이같이 말했다.
탄 대변인은 이어 “중국이 무기와 장비를 발전시키고 개선하는 것은 어떤 국가나 특정 목표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며 “완전히 국가 주권, 안보, 발전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군사 전문가들은 수요와 기술을 고려하겠다는 발언에 주목하며 중국이 더 많은 항공모함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군사전문가 쑹중핑은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미국이 조직적으로 중국을 위협해 중국 주변 안보 상황이 지속해서 악화하고 있다”며 “기술 개발의 관점에서도 중국은 자신을 방어하고 세계 평화를 지킬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장비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토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마드리드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채택한 ‘2022 전략 개념’에서 “중국의 명시적인 야망과 강압적인 정책은 우리의 이익, 안보, 가치에 도전한다”며 중국을 ‘도전’으로 명시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달 17일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福建)함을 진수했다.
푸젠함은 만재 배수량이 8만여t으로, 구소련 항공모함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기존 항모와 달리 중국의 독자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갑판을 스키 점프대처럼 만든 기존 항모와 달리 전자식 캐터펄트(항공기를 밀어서 이륙을 돕는 장치)를 도입해 더 많은 함재기가 짧은 시간에 이륙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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