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주조장 막걸리 '100년의 기다림', 2022 몽드 셀렉션 금상

강수윤 입력 2022. 7. 2.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진안의 냉천막걸리로 유명한 성수주조장(SUNG-SU brewery)의 프리미엄 막걸리 '100년의 기다림'이 국제 품질 평가기관인 '2022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으로부터 금상을 수상했다.

성수주조장 관계자는 "97년, 3대째 이어온 막걸리 장인정신과 품질이 이번에 제대로 평가받게되어 기쁘다"며 "원료와 발효, 품질에 대해 더 세심한 점검을 통해 최고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수 주조장 막걸리 '100년의 기다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전북 진안의 냉천막걸리로 유명한 성수주조장(SUNG-SU brewery)의 프리미엄 막걸리 '100년의 기다림'이 국제 품질 평가기관인 '2022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으로부터 금상을 수상했다.

몽드 셀렉션은 영국의 국제주류품평회(IWSC),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다. 매년 80여개국의 3000개가 넘는 주류 제품을 엄격히 심사한 뒤 우수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100년의 기다림'은 97년 막걸리 외길을 걸어 온 성수주조장에서 100% 우리쌀과 누룩으로만 빚은 프리미엄 막걸리다. 아스파탐 등 인공 감미료를 넣지 않고 알이 굵은 국산 신동진쌀(토종 개량쌀)만으로 발효해 쌀 본연의 자연스런 단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막걸리 본연의 색에 더해 긴 세월 동안 느리게 빚는 전통방식만을 고집해온 작은 양조장의 장인정신을 느끼게 하는 제품으로, 디자인도 맛과 향, 시각 평가와 함께 80여명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성수주조장 관계자는 "97년, 3대째 이어온 막걸리 장인정신과 품질이 이번에 제대로 평가받게되어 기쁘다"며 "원료와 발효, 품질에 대해 더 세심한 점검을 통해 최고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수주조장은 기존 제품인 냉천 막걸리에 이어 이번에 수상한 '100년의 기다림'을 포함한 신제품들을 다음 달 말에 출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