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원·인천 낮 기온 올들어 최고.. 경북 경산 3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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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수원, 인천 등의 낮 최고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5분 기준 서울 최고기온은 오후 4시 1분에 기록된 33.8도였다.
경기 수원시도 33.7도, 파주시는 31.7도, 인천은 30.6도로 역시 최고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은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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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수원, 인천 등의 낮 최고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5분 기준 서울 최고기온은 오후 4시 1분에 기록된 33.8도였다. 지난달 11일 32.7도를 제치고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 수원시도 33.7도, 파주시는 31.7도, 인천은 30.6도로 역시 최고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은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올랐다. 대구 북구는 37.3도, 경기 광주시 퇴촌면은 37.1도, 성남시 분당구는 36.8도였다. 대전은 35.2도, 부산은 32.2도의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이날 밤 곳곳에서 열대야(오후 9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가 나타나겠다.
일요일인 3일에도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다. 서울은 24~33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날씨가 무더워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하루 중 가장 무더울 때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바깥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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