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 신동미 향한 사랑 다시 한번 자각 "생각보다 더 좋아하고 있었어"

백아영 입력 2022. 7. 2. 21:07 수정 2022. 7. 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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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이 신동미에 대한 마음을 다시 한번 자각했다.

7월 2일(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로펌에서 발생한 소동으로 인해 심해준(신동미)가 응급실에 갔다.

응급실을 나선 이윤재를 뒤따라온 심해준은 "미안해 전화 못 받아서. 다쳤을까 봐 걱정했어? 고마워. 걱정해 줘서"라고 하며 이윤재에게 백허그를 했고 이윤재는 "생각보다 훨씬 더 좋아하고 있었어, 내가"라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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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이 신동미에 대한 마음을 다시 한번 자각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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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로펌에서 발생한 소동으로 인해 심해준(신동미)가 응급실에 갔다.

이날 이윤재(오민석)는 이소라(현쥬니)로부터 심해준이 응급실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 황급히 응급실로 달려간다. 무사한 심해준을 확인한 이윤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곤 “왜 연락을 안 해. 늦으면 늦는다고 나한테 연락을 해 줘야 할 거 아니야”라고 화를 낸다. 심해준에 대한 앙심을 품은 의뢰인이 심해준을 해코지해 응급실에 왔다고 생각한 것.

응급실을 나선 이윤재를 뒤따라온 심해준은 “미안해 전화 못 받아서. 다쳤을까 봐 걱정했어? 고마워. 걱정해 줘서”라고 하며 이윤재에게 백허그를 했고 이윤재는 “생각보다 훨씬 더 좋아하고 있었어, 내가”라고 고백한다.

심해준은 “인생은 참 재미있는 것 같아. 저녁때까지만 해도 뭐 이런 거지 같은 일이 있나 했는데 그 거지 같은 일 때문에 행복해졌어”라고 하며 “생각보다 더 많이 좋아하고 있었어? 나 다쳤을까 봐 달려와주고 화내고 오마이갓! 내 인생에 그런 남자가 생겼어. 내 인생에 그런 사람은 엄마, 아빠로 끝나는 줄 알았다. 아빠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돌아가셔서 추억이 많이 없고 엄마는 오래 사실 줄 알았어. 돌아가실 때도 나 때문에 편안히 눈 못 감겠다고 하셨거든. 엄마가 보내주신 걸까?”라고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 심장이 간질간질”, “이제 꺼벙이가 더 좋아하는 거 같다”, “돈 주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이가(家)네 삼 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 ‘현재는 아름다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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