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손가락 싸움'→'금전운' 허경환까지 형님들의 맞선 대결 승리('아형')[종합]

박하영 입력 2022. 7. 2. 22:54 수정 2022. 7. 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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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허경환은 '금전운 테스트' 대결에서 서장훈을 이겼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대혼돈의 아형 멀티버스 특집' 2탄으로 김종민, 려욱, 슬리피, 허경환, 박영진, 김성규, 이성종, 서은광이 지난주에 이어 출연했다.

이날 사업가 허경환과 돈줄이 뻥 뚫린 건물주 서장훈은 금전운 맞대결을 가졌다.

그러자 허경환이 슬리피에게 "자신있냐"라고 물었고 슬리피는 "다섯 판은 실력이 아니고 운이다 내가 사주가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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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아는 형님’ 허경환은 ‘금전운 테스트’ 대결에서 서장훈을 이겼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대혼돈의 아형 멀티버스 특집’ 2탄으로 김종민, 려욱, 슬리피, 허경환, 박영진, 김성규, 이성종, 서은광이 지난주에 이어 출연했다.

이날 사업가 허경환과 돈줄이 뻥 뚫린 건물주 서장훈은 금전운 맞대결을 가졌다. 대결 종목은 ‘로또 번호 맞히기’로 123억 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당첨금을 기록했던 회차의 당첨 번호를 맞히는 대결이다. 실제 번호를 맞추는 것 만큼 허경환과 서장훈의 대결은 관심을 모았다. 이에 김희철과 슬리피도 함께 참여의 뜻을 펼쳐 네 사람이 함께 번호 맞추기 나섰다.

이에 허경환은 “자주 나오는 번호들이 있다”며 복권 경험을 어필했다. 이어 “자주 나오는 번호들이 있다 2-3개는 자주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서장훈을 향해 “서장훈은 살면서 저런 걸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을 것”이라며 허경환에게 바둑알 20개를 베팅했다. 반면 서장훈은 “맞힐 생각이 없다”며 전략적으로 20대 번호의 숫자를 연달아 체크했다.

이후 신동은 복권 당첨된 번호를 발표했고 서장훈은 한 개의 숫자만 맞췄고 허경환은 21, 37 2개의 숫자를 맞추며 승리를 가져갔다.

계속해서 슬리피와 이상민은 인디언 홀덤으로 1대 1 대결을 펼쳐졌다. 인디언 홀덤은 상대 머리에 붙은 카드 수보다 더 많은 수의 바둑돌을 걸면 게임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상대의 카드 숫자보다 높으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신동은 이상민에게 “‘더 지니어스’ 우승자 출신이다”라며 소개했고 슬리피에게 “홀덤 우승자”라고 말했다. 이에 슬리피는 “제가 유튜브에서 홀덤 대회 두 번이나 챔피언을 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허경환이 슬리피에게 "자신있냐"라고 물었고 슬리피는 "다섯 판은 실력이 아니고 운이다 내가 사주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슬리피는 가볍게 이상민을 연달아 이기며 점수를 얻었지만 결국 이상민의 “올인” 전략에 휘말려 패하고 말았다.

한편, 김성규는 민경훈과 손가락 씨름을 펼쳤다. 김성규는 “내가 손은 좀 작지만 길이는 길다”고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기가 시작되고 비등비등한 게임을 펼친 가운데 김성규는 날렵한 손놀림으로 민경훈을 몰아부쳤다. 김성규가 연달아 점수를 획득하자 민경훈은 “이를 악 물고 한다”며 당황해 했고 결국 김성규가 여유롭게 승리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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