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TBS 대표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타깃.. 결국 굶어죽으라는 것"

MBC라디오 2022. 7. 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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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택 tbs 대표이사>
- 국민의힘-서울시, TBS에 적의 있다는 걸 알겠지만.. 너무 과잉
- TBS 재정 독립? 맘에 안 든다고 중간에 추방하는 것
- 조례안 1년 유예? 한 달 후부터 본격적인 압박 시작
- 결국 타깃은 '김어준의 뉴스공장'.. 시사보도 완전 박탈 노리나
- TBS는 교통 정보만 해라? 악의적 프레임.. 명칭과 실재 구분 못 해
- 내년 예산 더 깎일 듯.. 오세훈 시장과 대화 전혀 안 돼
- 서울시 감사위 경고도 부당.. 방송사에 대한 이해도 없어
- 사회적 숙의 거쳐서 결정돼야.. 비판 있으면 수용할 것
- '뉴스공장', 편파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제대로 평가해보자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이강택 TBS 대표이사

◎ 진행자 > TBS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교통방송을 교육방송으로 만들겠다, 이런 이야기를 저희 인터뷰에서 한 바가 있었고 상당히 파문이 일었는데요. 근데 한 발 더 나아가서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들이 TBS를 사실상 폐지하는 조례안을 추진한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지금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그래서 저희가 스튜디오로 이강택 TBS 대표를 직접 모셨습니다. 어떤 입장인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이강택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안녕하세요. 대표님. 오세훈 시장의 어떤 방침보다 지금 소개 말씀드린 거 한 걸음 더 나아간 것 같은데요.

◎ 이강택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지금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 의원들이 이렇게 지금 결의를 한 이유를 뭐라고 파악을 하세요?

◎ 이강택 > 그냥 뭐 불편한데 아예 없애든지 하여간 최대한 압박을 해보겠다. 일단, 이런 뜻 아닙니까.

◎ 진행자 > 압박 카드로 보십니까.

◎ 이강택 > 예, 그리고 갈 데까지 갈 수도 있다라는 어떤 그런

◎ 진행자 > 실제로 이 조례안을 통과시킬 수도 있다고 보시는 거고.

◎ 이강택 > 예,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당연히 지금 대표님 입장에서는 이런 어떤 움직임 자체가 부당하다고 보시는 거고요.

◎ 이강택 > 그럼요.

◎ 진행자 > 어떤 점에서 부당하다고 보십니까?

◎ 이강택 > 그러니까 저희가 굉장히 당혹스러운 게 작년까지는 지금 여당 국회의원들께서 TBS는 왜 너네 교통 콘텐츠만 얘기하지 왜 다른 거 하느냐 이렇게 사실은 질타를 많이 하셨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올해부터 태도를 바꿔가지고 교통 콘텐츠 이건 좀 낡은 거 아니야 그러면서 교육으로 개편하라더니 이번에는 아예 그냥 너네 자체가 이제는 없어도 되겠어 이렇게 얘기하는 거잖아요. 돈 끊을게, 이거잖아요. 이게 굉장히 저희는 당혹스럽죠. 이게 굉장히 힘이 있으신 것도 알겠고 뭔가를 해보시려는 것도 알겠는데 그리고 저희에 대해서 상당히 안 좋은 생각 내지는 더 심하게 얘기하면 적의, 이런 것들을 가지고 계신 것도 알겠어요. 그런데 너무 과잉 아니냐. 그리고 소위 말해서 부당결부를 계속하고 있는 거 아니야 금지인데 뭐 그런 생각을 하는 거죠. 그러면서 점입가경이다. 이거 이러다가 어디까지 가는 거야 도대체, 근거가 있어야 될 거 아니냐.

◎ 진행자 > 국민의힘 의원들이 오세훈 시장하고 좀 상의를 했다고 보세요, 아니라고 보세요? 일단 상의한 적이 없다고 밝히는 것 같은데.

◎ 이강택 > 저는 아마 상의를 안 했을 가능성도 꽤 있다, 왜냐하면 어떤 조례에 대해서 그것의 폐지 이런 것들을 이니셔티브는 보통 집행부 쪽에서 원래 이렇게 먼저 내고 그다음에 안을 내고 시의회가 그것에 심의하고 그래서 동의하고 의결하고 이런 순서로 가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런 프로세스는 저는 있다는 것도 처음 들어봐요.

◎ 진행자 > 아무튼 오세훈 시장이 했던 이야기와 지금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 의원들이 하려는 이야기의 공통분모는 뭐냐 하면 뭐가 되든 TBS가 알아서 먹고살아라, 재정적으로 독립해야 하는 거 아니냐 이 부분이잖아요. 이건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 이강택 > 비유해서 말씀드리자면 보육원에서 지금 청소년이 있는데 아직 혼자 먹고 살 수 있는 어떤 기반이 조성이 안 돼 있을 경우에는 기능도 가리키고 재원도 좀 마련해 주고 이렇게 해갖고 내보내잖아요. 보통 그렇게 근데 갑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말 안 들었다고 그냥 확 중간에 추방하는 거하고 똑같다.

◎ 진행자 > 지원도 다 끊고 알아서 먹고살아라.

◎ 이강택 > 그렇죠. 실제로는 독립이라는 이름 하에서 실제로는 추방이다, 이거는.

◎ 진행자 > 1년의 유예기간 둔다는 건 어떻게 보세요?

◎ 이강택 > 그거는 무슨 얘기냐면 이 우리 공공기관의 공기업이나 이런 데 예산은 보통 그 전해 한 8월 정도면 안이 만들어져요. 그래가지고 논의가 시작이 돼요. 그러니까 2년 유예를 하면 내년까지 시간이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 얘기는 뭐냐 하면 1년으로 줄였다는 얘기는 올해 한 달 후부터는 이제 본격적인 압박이 시작된다라는 얘기를 하는 거죠.

◎ 진행자 > 1년 유예면 내년 예산까지만 지원을 하고 내후년부터는 끊어버린다가 돼버리니까 그렇게 되는 거고

◎ 이강택 > 내년 7월까지면 올해 이미 그 얘기를 한다라는 거죠. 사실. 사실 심리적인 압박은 훨씬 더 강한 거죠.

◎ 진행자 > 그런데 아무튼 그런데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 의원들이 이야기하는 걸로 이렇게 해서 만약에 TBS가 만약에 없어지게 된다면 소속 직원들은 다른 어떤 서울시 산하단체 이런 데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 이 이야기도 함께 하던데 이건 어떻게 보세요?

◎ 이강택 > 저희 구성원들이 예를 들어서 엔지니어들도 있고 기자도 있고 피디도 있고 다양할 텐데 거기 거기다 교통 리포터들도 있고 서울 시내에 무슨 다른 출연기관으로 이전한다고 그래가지고 그중에 과연 얼마나 소화가 될 거냐, 그거는 제가 보기에 그냥 하는 소리다 뭐 이렇게 생각되고요.

◎ 진행자 > 대놓고 결국은 타깃은 ‘김어준의 뉴스공장’이다 이렇게 보세요?

◎ 이강택 > 예, 그건 명확하죠. 사실은.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저는 검수완박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저는 시보완박이다,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진행자 > 그건 뭐예요. 다시 한번.

◎ 이강택 > 시사 보도 완전 박탈,

◎ 진행자 > 아, 시사보도 목적이 거기에 있다.

◎ 이강택 > 교육방송화라든지 아니면 재단 폐지라든지 이것의 일관되고 있는 맥락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한겨레하고 인터뷰를 할 때 그래서 제가 이건 거의 현대판 분서갱유다, 이렇게 표현을 했던 게 그런 뜻이죠.

◎ 진행자 > 아, 의미에서 분서갱유다.

◎ 이강택 > 예.

◎ 진행자 > 그러면 시사보도를 아예 이제 방송 편성에서 싹 빼야 된다는 건 절대로 받을 수 없다.

◎ 이강택 > 왜냐하면 저희는 이미 종합편성으로 허가를 받은 거예요.

◎ 진행자 > 그것 좀 정리 좀 해주세요. 그러니까 많은 분들은 TBS는 교통전문채널 아니냐 이렇게 이해하는 분들이 많이 있잖아요.

◎ 이강택 > 제가 반문 하나 해볼게요. 지금 CBS가 기독교방송이죠.

◎ 진행자 > 네.

◎ 이강택 > 그런데 그냥 예배 관련된 거나 종교 관련된 것만 방송합니까? 그렇지 않잖아요. 특수 목적 방송으로 출발했지만 사실은 종합 편성화된 거예요. 저희도 똑같아요. 교통 기상을 중심으로 한다고 하지만 저희 허가사항이 방송 사항 전반에 관해서 허가를 받았어요. 종합 방송하고 있고 실제로 저희가 라디오 그래서 채널이 라디오는 경쟁력이 2위에요. 채널 점유율이 아시죠? 그리고 아침저녁 시사 프로그램에는 1등 하고 있는 것도 아시고. 그다음에 저희가 재단으로 설립을 받을 때도 저희가 방통위 허가를 받은 게 뭐냐면 시민참여형 지역 공영방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서 허가를 받은 거예요. 그래서 저희는 지금 방송계에서 공급되지 않고 과소 공급되는 지역성 있는 콘텐츠들 많습니다. 그다음에 우리 기후 위기 관련해 갖고 우리는 정규 프로 편성이 돼 있어요. 이런 ‘신박한 벙커’라고 이런 다양한 콘텐츠들을 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우리 동네 라디오’라고 시민들이 직접 만든 것도 저희가 틀고 여러 가지요. 우리 실재에 근거에서 얘기를 해줘야 되는데 그냥 교통 이거 옛날 그냥 명칭과 실재를 구분을 못하시는 거죠. 오히려 악의적인 프레임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서울 시민들이 하루 24시간 교통방송이 뭘 방송하고 있는지 다 들을 수도 없는 거니까 그러니까 이게 결국 프레임 씌우기다 이렇게 보시면 겁니까?

◎ 이강택 > 그렇습니다. 악의적이죠.

◎ 진행자 > 지금 조례보다 위에 있는 게 법률이잖아요.

◎ 이강택 > 예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지금 법률에서는 그러니까 종합 편성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는데 왜 조례에서 그거를 그러니까 지금 차단하려고 하느냐 이 문제 제기이신 겁니까?

◎ 이강택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이거는 결국은 정치적 접근이다, 이렇게 평가하시는 거고.

◎ 이강택 > 그렇습니다. 그리고 방통위가 저희한테 허가를 내줄 때 사실은 뭐냐면 자꾸 독립 독립을 얘기하시는데 독립성이라는 미디어의 독립이라는 건 방송의 독립이라는 건 정치권력과 자본으로부터의 독립이잖아요. 그래서 뭐냐 하면 시 자치 정부가 이른바 팔길이 원칙이라고 해가지고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라는 원칙을 전제로 해서 저희한테 이런 걸 한번 시민 참여형 공영방송을 만들어 보시오라고 해갖고 재단 허가를 내준 거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그걸 끊겠다는 거잖아요.

◎ 진행자 > 상업광고는 지금 못하게 돼 있죠.

◎ 이강택 > 예 못하게 돼 있어요.

◎ 진행자 > 상업광고는 못하는데 재정 지원을 끊으면

◎ 이강택 > 굶어 죽으라는 얘기죠.

◎ 진행자 > 올해 예산도 지금 55억인가 깎였잖아요. 전년도에 비해서.

◎ 이강택 > 그렇죠.

◎ 진행자 > 그런데 지금 만약에 이렇게 하면 내년 예산은 더 깎일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되는 거잖아요.

◎ 이강택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일단 지금 정상적인 방송 운영이 어려워집니까?

◎ 이강택 > 당연히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재정의존도가 지금 저희가 그냥 캠페인 광고밖에는 못 판단 말이에요. 재정의존도가 70%가 넘어요. 그런데 그게 확 없어진다고 하면 어떻게 살아남겠어요.

◎ 진행자 > 혹시 대표님 오세훈 시장하고 얘기 진행이 안 돼요. 대화가 안 됩니까?

◎ 이강택 > 작년에 한 번 뵌 적은 있어요. 그래서 말씀을 드렸는데 보고는 했는데 그 이후로

◎ 진행자 >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는 여지 자체가 없었습니까.

◎ 이강택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지금 감사 결과 지금 기관경고, 기관장 경고 다 받으셨죠?

◎ 이강택 > 예.

◎ 진행자 > 그것도 부당하다고 보십니까?

◎ 이강택 > 당연히 부당하죠.

◎ 진행자 > 어떤 점에서요.

◎ 이강택 > 기관경고를 받은 건 뭐냐 하면 출연자 특히 진행자하고 우리가 서면계약을 안 했다는 건데

◎ 진행자 > 출연료 계약서를

◎ 이강택 > 근데 작년 7월부터는 이미 시정한 거고 그전까지는 사실은 작년 재작년까지는 방송사들이 거의 다 관행으로 하지 않았던 거잖아요. 이런 거하고 비교하면 돼요. 다 같이 이제 쭉 앉아 있었는데 우리만 딱 불러가지고 너는 왜 앉아 있었어, 그러고 나와서 이제 뭐라고 하는 이런 거하고 똑같은 거죠. 그다음에 저한테 경고가 있는 건 뭐냐면 법정 제재를 많이 받았는데 왜 그걸 방치했냐 이런 얘기거든요. 근데 아시다시피 편성 책임자는 제가 아니죠. 제 권한은 직접적인 건 아니고 간접적이고 그다음에 사후적인 거 그러니까 사전적 직접적으로 만약에 제가 그거 건드리게 되면 그건 검열이잖아요.

◎ 진행자 > 오히려 편성 개입이 되어 버린다.

◎ 이강택 > 그렇습니다. 그래서 한계가 있는 건데 그런 어떤 방송사의 특성, 방송의 독립성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전혀 그러니까 참작이 안 되는 거죠.

◎ 진행자 > 파악도 안 돼 있다.

◎ 이강택 > 예.

◎ 진행자 > 아무튼 지금 그게 교육 방식으로 바꾸는 움직임으로 가든 아니면 아예 재정 지원을 완전히 끊는 쪽으로 가든지 간에 어떤 식으로든지 액션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할 계획이세요?

◎ 이강택 > 저는 기본적으로 시민 여러분들께서 잘 모르신다고 생각해요. 저희 TBS에 대해서도 모르고 이 이슈에 대해서도 사실은 많이 모르고 저희들도 사실 홍보에 좀 미흡한 점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 시민사회한테 좀 더 정확한 정보들을 많이 알려드리려고 하고요. 그다음에 학계를 비롯해서 전문가들하고 사회적 숙의를 갖다가 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들을 잘 조성을 하겠다. 그래서 정상적으로 어쨌든 이성적으로 이 공론을 만드는 작업들이 먼저 선행돼야 된다, 결과가 어떠하든지 간에. 그런 것, 그리고 이렇게 하는 것이 우리 사회에 향후 미디어의 독립성을 위해서도 굉장히 중요할 거다. 다만 일부 저희가 또 그 과정에서 비판받아야 될 지점이 있다면 그것들은 받고 또 수용하고 하는 그런 개선의 움직임도 같이 해야 되겠죠.

◎ 진행자 > 그런데 서울시 의회나 오세훈 시장만이 아니라 일부 언론, 특히 보수언론, 이런 쪽에서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너무 편파적인 거 아니냐, 이런 지적을 하는데 이건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 이강택 > 저는 그렇게 볼 수 있는 부분도 전혀 없진 않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까지 우리 학계에서도 그렇고 우리 사회에서 뉴스공장에 대해 갖고 제대로 된 평가가 한 번도 내려져 본 적이 없어요.

◎ 진행자 > 오히려, 그동안 계속 오히려 평가 자체도 그 쏠려 있었다, 이런 말씀이시죠.

◎ 이강택 > 그리고 사실은 거의 정쟁 속에서 그냥 이렇게 돼 있었던 거잖아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너무 짧은 시간이다 보니까 질문을 몰아쳤는데 나중에 한번 여유 갖고 다시 한번 좀 대화 나누고요. 오늘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강택 > 예, 고맙습니다.

◎ 진행자 > 지금까지 이강택 TBS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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