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아베 前 총리와 신뢰 지키며 지내..충격에 밤새워"

한주홍 2022. 7. 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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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피격당한 후 사망한 데 대해 "아베 전 총리의 명복을 빈다"며 "가족과 일본 국민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충격이다. 아베 전 총리 피격 소식을 접하고 그대로 밤을 새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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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일파' 李, 2019년 일왕 즉위식 때 방일해 한일 총리회담 하기도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019년 10월 24일 오전 일본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피격당한 후 사망한 데 대해 "아베 전 총리의 명복을 빈다"며 "가족과 일본 국민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충격이다. 아베 전 총리 피격 소식을 접하고 그대로 밤을 새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아베 전 총리와는 국회의원으로 일하던 2000년대부터 총리로 함께 일하던 최근까지 서울, 도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여러 차례 만났고, 회담도 몇 차례 했다"며 "정치·외교 문제에서 늘 생각이 같았던 건 아니지만 개인적 신뢰는 지키며 지냈다. 그런 만남의 기억이 하나하나 떠오른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아베 전 총리 피격에서도 민주주의의 위기를 느낀다"며 "인류가 수많은 희생을 치르며 성숙시켜 온 민주주의가 여기저기서 부서지는 것을 목도한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는 다시 지혜를 짜고 용기를 낸다"며 "극단세력의 무도한 폭력이나 일부 지도자의 일그러진 성정 등 그 무엇으로도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우리는 다시 경계하며 결의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동아일보 재직 시절 도쿄 특파원을 지냈던 이 전 대표는 지일파(知日派) 정치인으로 분류된다.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로 재직하는 동안 일본 총리가 아베 전 총리이기도 했다.

2019년 10월에는 나루히토(德仁) 일왕 즉위식에 맞춰 방일해 한일 총리 회담을 갖기도 했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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