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찬미 "연극 '우리집' 1위 하면 출연진 다함께 댄스" 공약

박주연 2022. 7. 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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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찬미(임찬미)가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가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면 출연진 전원과 함께 아이돌 댄스를 추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찬미는 이날 서울 이화동 JTN아트홀에서 열린 '우리집에 왜 왔니' 프레스콜에서 "'우리집에 왜 왔니'에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많은데 예매율 1위를 하면 출연진 전체가 연극 의상을 입고 함께 각 그룹들의 춤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걸그룹 'AOA' 멤버 찬미가 첫 연극 무대 도전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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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가수 활동 닫지 않아…기회 있으면 보여드릴 것"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 출연 배우 임찬미가 11일 서울 종로구 JTN 아트홀에서 프레스콜을 하고 있다.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에는 아이돌 그룹 구구단 출신 김나영과 AOA 멤버 임찬미가 여자 주인공 서재희 역으로 출연하며, JBJ95 출신 김상균과 매드타운 출신 박대원이 남자주인공 류연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2022.07.11.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AOA 찬미(임찬미)가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가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면 출연진 전원과 함께 아이돌 댄스를 추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찬미는 이날 서울 이화동 JTN아트홀에서 열린 '우리집에 왜 왔니' 프레스콜에서 "'우리집에 왜 왔니'에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많은데 예매율 1위를 하면 출연진 전체가 연극 의상을 입고 함께 각 그룹들의 춤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맡은 여자주인공 '서재희' 역에 대해 "혼자서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저와 비슷하다"며 "저도 삐끗하면 안 되고, 실수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저와 많이 닮은 캐릭터"라고 했다.

영화 '색다른 그녀', '리프레쉬'에 이어 연극에 도전하는 찬미는 "배우를 하면서 좋은 선배들을 많이 만나 좋다"며 "AOA는 또래끼리만 하다보니 '우당탕탕'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선배들이 앞에서 끌어주시고 밀어줘서 안정된 느낌으로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함께 한 언니·오빠들이 너무 많이 도와주고, 함께 고민해주고 놓친 부분을 알려줘 마음 편하게 따뜻하게 연습했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가수 활동은 아예 안 한다고 닫아놓지 않겠다"며 "많은 팬들이 가수로서의 모습을 좋아해주셨던 만큼 배우의 길을 걷지만 기회가 있으면 가수로서의 모습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는 오는 1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JTN아트홀 1관에서 막을 올린다. 국적도 성격도 다른 두 남녀, 서재희와 류연이 갑작스럽게 한 집에서 살게 되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2019년에 초연됐으며, 원작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된 이윤희 작가의 동명의 웹툰이다.

똑소리 나는 커리어우먼 서재희 역은 걸그룹 '구구단' 출신 김나영이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함께 한다. 걸그룹 'AOA' 멤버 찬미가 첫 연극 무대 도전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대륙에서 날아온 중국인 유학생 류연 역은 4인4색을 선보인다. 지난 시즌 공연을 마친 직후 군복무에 들어갔던 그룹 '매드타운' 출신 박대원과 '크로스진' 출신 김용석이 제대 복귀작품으로 함께 한다. JBJ,·핫샷 출신 노태현과 첫 연극에 도전하는 전 JBJ 멤버 김상균도 출연한다.

멀티남 역은 최유찬과 전대현이 맡았고, 멀티녀 역은 배혜수와 이유경이 나선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앙리할아버니와 나', '에쿠우스' 등 작품에 다수 참여한 연출가 최소현이 초연에 이어 각색 및 연출을 책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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