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박병석 전 국회의장에 1급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여

유새슬 기자 2022. 7. 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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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박병석 전 국회의장에게 1등급 국민훈장인 무궁화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지난 2년간 국회를 원만하게 이끈 공로를 인정해 박 전 의장에게 무궁화장을 수여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국회의장과 국회 최다선(6선) 의원으로서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당면한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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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국회 원만히 이끈 공로.."대내외 위기에 정부·국회 힘 모아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병석 전 국회의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7.1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박병석 전 국회의장에게 1등급 국민훈장인 무궁화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지난 2년간 국회를 원만하게 이끈 공로를 인정해 박 전 의장에게 무궁화장을 수여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국회의장과 국회 최다선(6선) 의원으로서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당면한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박 의장은 윤 대통령이 직접 훈장을 수여한 데 대해 사의(謝意)를 표하고 "정부가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많이 펼쳐주길 바란다"며 "정치권이 단합하고 기업이 함께 노력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박 의장이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서 국회세종의사당 관련법 등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대화와 타협이라는 의회주의를 부활시키고 초당적 국익 외교로 의회 외교의 지평을 크게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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