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 주의보..특히 주의해야 할 식품

이지원 2022. 7. 1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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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무더운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늘의 건강= 덥고 습한 여름은 음식이 쉽게 상하고 세균이 빠르게 번식하므로 식중독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식중독의 3대 예방요령은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식중독을 잘 일으키는 생선회, 조개, 햄, 치즈, 소시지, 우유 등의 식품은 조금이라도 상한 기미가 보이면 먹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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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건강] 식중독 증상과 예방 요령
달걀을 만진 뒤에는 비누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전국이 무더운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덥고 습한 여름은 음식이 쉽게 상하고 세균이 빠르게 번식하므로 식중독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식중독의 3대 예방요령은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생선과 조개, 달걀, 가금류, 육류 등은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식중독을 잘 일으키는 생선회, 조개, 햄, 치즈, 소시지, 우유 등의 식품은 조금이라도 상한 기미가 보이면 먹지 않도록 한다.

주방 위생에도 평소보다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칼과 도마는 뜨거운 물로 소독하자. 설사, 복통 등 장염 증세가 있을 때는 직접 음식을 만들지 않는 게 안전하다. 김밥과 같이 여러가지 식재료가 들어가는 음식을 만들 땐 위생장갑을 수시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달걀에는 살모넬라균이 있을 수 있다. 다른 식재료와 구분해 냉장 보관하고 달걀을 만진 뒤 비누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식중독의 주요 증상은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이다. 가벼운 식중독에 걸렸다면 수분 섭취에 신경 쓰고 한동안 음식 섭취에 주의하면 된다. 구토와 설사로 탈수가 일어난다면 병원을 찾아 정맥 수액을 맞거나 항생제를 투여받아야 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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