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설훈·윤영찬 등 이낙연계, '분당' 시동거나

YTN 2022. 7. 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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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병민 / 경희대 객원교수,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재명 의원 대표 되면 당 분열된다.

지금 이낙연계 의원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분당을 암시하는 것이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최진봉]

그런데 저는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봐요. 저거는 그냥 이재명 의원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보여지고요. 당장 분당을 할 가능성은 낮아요.

물론 이렇게 생각할 수 있죠. 총선을 앞두고 공천 문제 때문에 갈등이 일어나서 일부가 나와서 당을 차릴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건 여론의 지지를 받아야 되고 강력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리더가 또 한 명 있어야 돼요.

그래야 분당이 되는 거지 지금 상황에서, 물론 이낙연 전 대표가 다시 들어와서 어떤 모종의 정치적 활동을 했을 때는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분당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요. 아마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치적 수사고 이재명 의원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인 것이지 저게 현실화될 가능성은 저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앵커]

2배속으로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김 교수님도 2배속으로.

[김병민]

지금 당장이야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과거 문재인 대표가 선출됐던 전당대회에서도 그 이후로 공천을 앞두게 된 시기에서 결국 분당, 탈당 그 이후에 당내 갈등들은 그즈음 해서 일어나게 됩니다.

아마 이재명 후보가 당대표가 되게 된다면 그 이후로 어떤 리더십으로 당을 끌고 가는지 여부에 따라서 내년 이맘때 정도가 오히려 당내 갈등의 분기점이 일어나지 않을까 전망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민주당은 앞에 박홍근 원내대표 연설 얘기를 우리가 한참 했으니까요.

정치권 상황 짚어봤습니다.

김병민 교수님, 최진봉 교수님 두 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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