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필리핀에도 한옥 수출..마닐라에 정자·타운 건설

최영수 2022. 7. 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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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베트남에 이어 필리핀에 한옥을 수출한다.

전북대는 필리핀의 한국계 기업인 콩그레츄 투유(CONGRATS 2U)와 필리핀 마닐라의 최대 쇼핑몰인 아얄라에 한옥 단지를 조성하기로 협약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학과 기업은 하반기부터 아얄라에 전통 한옥 정자, 한국식 정원 및 조경을 꾸미고 모니터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 전북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북대는 지난 4월 베트남 퀴논 시에 한옥 정자를 준공했으며 인근에 한옥 주민센터와 홍보관 등을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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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옥 수출 협약 [전북대학교 제공]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대학교가 베트남에 이어 필리핀에 한옥을 수출한다.

전북대는 필리핀의 한국계 기업인 콩그레츄 투유(CONGRATS 2U)와 필리핀 마닐라의 최대 쇼핑몰인 아얄라에 한옥 단지를 조성하기로 협약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학과 기업은 하반기부터 아얄라에 전통 한옥 정자, 한국식 정원 및 조경을 꾸미고 모니터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 전북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류 문화공연도 유치할 계획이다.

전북대는 현지에 한옥 건축 기술진과 건축 재료를 제공하고 건축기술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원 총장은 "전통 한옥 기술을 고도화하고 한옥의 우수성을 알릴 기회"라며 "대학이 보유한 한옥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는 지난 4월 베트남 퀴논 시에 한옥 정자를 준공했으며 인근에 한옥 주민센터와 홍보관 등을 지을 예정이다.

미국 조지아주에는 40여 채의 한옥단지도 건립할 계획이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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