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美 롤라팔루자 1일권 티켓 수요 "역대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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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최고의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미국의 티켓 판매 사이트 틱픽(TicPick)은 26일, 공식 SNS 트위터에 "BTS 제이홉이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는 롤라팔루자의 일요일 티켓이 틱픽의 롤라팔루자 공연 중 1일권 티켓 역대 최고 수요를 기록했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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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최고의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미국의 티켓 판매 사이트 틱픽(TicPick)은 26일, 공식 SNS 트위터에 “BTS 제이홉이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는 롤라팔루자의 일요일 티켓이 틱픽의 롤라팔루자 공연 중 1일권 티켓 역대 최고 수요를 기록했다”라고 발표했다.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은 30년 전통의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로 지난해에는 40만 명의 관객이 모였다. 솔로 활동을 시작한 지 한 달도 안 된 제이홉이 롤라팔루자 역대 티켓 판매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제이홉은 8월 1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시카고 그랜트 파크 롤라팔루자 무대에서 1시간 동안 단독 공연을 펼친다. 2022 롤라팔루자는 4일간 진행되며 제이홉을 비롯해 메탈리카, 도자 켓, 그린데이, 제이 콜 등이 헤드라이너로 선정됐다. 그중에서도 제이홉은 마지막 날 피날레 무대를 책임지는 아티스트로 선정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제이홉 출연일의 모든 티켓(GA, GA+, VIP, Platinum)은 지난 1일 이미 매진을 기록했다. VIP 티켓은 550달러(약 70만 원)이며 플레티넘 티켓은 2000달러(약 260만 원)에 이른다. 공연 참가 소식이 알려진 6월 초부터 티켓이 빠르게 소진되기 시작하다가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의 선공개곡 ‘모어’(MORE)가 발표된 1일에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하면서 매진된 것이다.
제이홉의 공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남은 방법은 주최 측이 추가한 티켓, 2~4일권 티켓 또는 리세일 티켓을 구하는 것이다.
해외 주요 언론들도 제이홉의 공연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국제 뉴스 통신사인 로이터 통신은 지난 20일,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시카고 롤라팔루자 축제에서 음악 역사를 만드는 K-팝 스타 제이홉”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로이터 통신은 “BTS의 K-팝 스타 제이홉이 시카고의 연례 롤라팔루자 쇼에서 공연할 것이다. 제이홉은 미국 주요 음악 페스티벌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최초의 한국 아티스트가 될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이홉은 2013년 방탄소년단의 멤버로 데뷔해 5년 만에 첫 솔로 믹스테이프를 공개했다. 그리고 오는 31일에는 4일간 진행되는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 메인 무대를 책임진다”라며 제이홉의 성장사도 언급했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가 나오자 미국의 24시간 뉴스채널 CNN, 미국의 지상파 방송사 NBC의 NBC뉴스 등 전 세계 언론이 이를 인용해 보도했다. 제이홉은 공연을 위해 지난 25일 출국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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