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콜롬비아 대통령 취임식 특사단장에 박덕흠 파견

이동환 2022. 8. 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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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7일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특사단을 보낸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윤 대통령은 특사단을 통해 페트로 대통령 취임에 대한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올해 한-콜롬비아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가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담은 친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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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 신임 대통령에 尹친서 전달 예정..상원의장 면담도
당선증 든 콜롬비아 대통령·부통령 당선인 (보고타 EPA=연합뉴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 당선인(왼쪽·62)과 프란시아 마르케스 콜롬비아 부통령 당선인(40)이 23일(현지시간) 수도 보고타에서 열린 당선증 전달식에서 당선증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6.24 alo95@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7일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특사단을 보낸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을 단장으로, 박대수 의원과 황보승희 의원을 단원으로 구성한 경축 특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사단은 페트로 대통령과 면담을 하고 윤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윤 대통령은 특사단을 통해 페트로 대통령 취임에 대한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올해 한-콜롬비아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가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담은 친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특사단은 이외에도 콜롬비아 상원의장 면담, 지상사·교민대표 간담회,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일정도 소화한다.

대통령실은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전쟁에 참전한 우리의 오랜 우방국"이라며 "양국은 지난 1962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인적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왔다"고 설명했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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