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 '김혜경 법카 유용 의혹' 배 모 씨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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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 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기 남부경찰청이 이번 사건 핵심 관계자인 수행비서 배 모 씨를 오늘(3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당시 경기도청 공무원으로 일하며 김 씨의 의전을 담당했던 배 씨는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음식 등을 구매해 김 씨 집에 보내는 등 법인 카드를 유용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배 씨를 상대로 법인카드를 유용했는지 여부와 구체적인 사용처, 김 씨의 지시 여부 등을 조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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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 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기 남부경찰청이 이번 사건 핵심 관계자인 수행비서 배 모 씨를 오늘(3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당시 경기도청 공무원으로 일하며 김 씨의 의전을 담당했던 배 씨는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음식 등을 구매해 김 씨 집에 보내는 등 법인 카드를 유용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공무원들을 김 씨의 사적 심부름에 동원했다는 의혹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배 씨를 상대로 법인카드를 유용했는지 여부와 구체적인 사용처, 김 씨의 지시 여부 등을 조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배 씨는 지난주, 해당 의혹이 처음 불거졌던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허위사실공표죄 등의 혐의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소환 여부를 포함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욱 기자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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