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말린다고 아파트 놀이터 그네·미끄럼틀에"..도 넘은 캠핑족 민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파트 놀이터에 텐트를 말리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에는 놀이터 그네와 울타리에 텐트가 널려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작성자 A씨는 "(누가) 텐트 말린다고 놀이터에 걸어뒀다"며 "다른 아이들이 어디서 노냐"고 지적했다.
지난달에는 한 입주민이 주차장에 텐트를 설치한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아파트 놀이터에 텐트를 말리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3일 보배드림에 '캠핑 민폐들 이건 선 넘었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놀이터 그네와 울타리에 텐트가 널려 있는 모습이 담겼다. 울타리와 그넷줄에는 텐트를 고정해놓기 위한 줄이 감겨 있었다. 지붕이 있는 미끄럼틀 위에도 텐트가 걸려 있었다.
작성자 A씨는 "(누가) 텐트 말린다고 놀이터에 걸어뒀다"며 "다른 아이들이 어디서 노냐"고 지적했다.
네티즌들은 "아마 방방(트램펄린)으로 쓰라고 갖다 놓은 것 같다", "민폐다", "아이들이 모르고 위에서 놀다가 찢어져서 다치면 누구의 책임이냐", "아파트 관리실에 이야기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공동주택의 공용공간을 개인 공간처럼 사용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 입주민이 주차장에 텐트를 설치한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y05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