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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日 총리, 10일 개각 때 아베 동생 기시 방위상 교체할 듯

김석 기자 입력 2022. 08. 06. 11:15 수정 2022. 08. 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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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10일 개각 때 고(故)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의 친동생인 기시 노부오(岸信夫) 방위상을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최대 일간지 요미우리(讀賣) 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10일 개각, 자민당 간부 인사를 단행할 의향을 굳혔다"면서 "개각에서 기시 방위상은 건강 상태를 고려해 교체하는 방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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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달 14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아베 신조 전 총리 피살과 관련해 연설하고 있다.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10일 개각 때 고(故)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의 친동생인 기시 노부오(岸信夫) 방위상을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최대 일간지 요미우리(讀賣) 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10일 개각, 자민당 간부 인사를 단행할 의향을 굳혔다”면서 “개각에서 기시 방위상은 건강 상태를 고려해 교체하는 방향”이라고 전했다. 기시 방위상은 지난달 8일 참의원 선거 유세 중 피격 사망한 아베 전 총리의 친동생이나 외가인 기시 가문에 양자로 보내져 아베 전 총리와는 성이 다르다.

내각의 핵심인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 관방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외무상은 유임이 유력하며, 당 간부 중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재와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간사장도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자민당 4위 파벌인 ‘기시다파’의 수장인 기시다 총리로선 안정적인 정권 운영을 위해서는 2위 파벌(‘모테기파’)과 3위 파벌(‘아소파’)의 수장인 아소 부총재와 모테기 간사장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자민당 최대 파벌 ‘아베파’에 대한 대우다. 아베 전 총리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아베파는 구심력이 약해진데다 복수의 소속 의원이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와 관련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위기를 겪고 있다. 교체대상에 오른 기시 방위상도 아베파 소속으로 선거 때 가정연합의 지원을 받았다고 최근 인정한 바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아베파는 가정연합, 관련 단체와의 관계가 거론되는 의원이 많아서 자민당 내에선 ‘아베파에서 새로 등용하지는 않지 않을까’는 관측도 흘러나온다”고 전했다.

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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