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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 임박' 이재용, 올 여름은 '조용한 휴가'

이현주 입력 2022. 08. 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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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 하계 휴정으로 2주간 재판에서 '자유로운 몸'이 되면서 행보에 이목이 집중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내에서 '조용한 휴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법원이 2주간 하계 휴정기에 돌입하면서 재판에서 자유로운 몸이 된 이 부회장의 행보에 관심이었다.

지난해 법원의 겨울 휴정기 당시 이 부회장이 약 20일 재판에서 자유로웠던 만큼 해외 출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그는 국내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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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모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지난 2일 경남 양산 통도사를 방문해 관계자와 대화하 있다. (사진=통도사 제공) 2021.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법원의 하계 휴정으로 2주간 재판에서 '자유로운 몸'이 되면서 행보에 이목이 집중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내에서 '조용한 휴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8·15 광복절 특별사면이 임박한 만큼 눈에 띄는 활동은 자제한 채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별다른 외부 일정 없이 조용히 국내에 머물고 있다.

지난달 법원이 2주간 하계 휴정기에 돌입하면서 재판에서 자유로운 몸이 된 이 부회장의 행보에 관심이었다.

당초 재계는 이 부회장의 해외 경영 활동을 예상했다. 그는 지난해 재판부 사정으로 다음 공판 기일까지 9일 간의 여유가 생기자 아랍에미리트(UAE)로 중동 출장을 다녀왔다. 지난 6월 11박12일 간의 유럽 출장을 다녀온 만큼 일본, 미국 등의 행보가 점쳐졌다.

하지만 오는 광복절 특사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조용히 국내에서 지내며 향후 경영 구상 등에 집중하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해 법원의 겨울 휴정기 당시 이 부회장이 약 20일 재판에서 자유로웠던 만큼 해외 출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그는 국내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며 최근 글로벌 위기 속 경영을 구상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가족들과 짧은 휴가를 보낼 가능성도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모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해인사, 통도사 등 경남 지역 사찰을 찾아 고(故) 이건희 회장의 1주기를 추모했다.

[서울=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모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지난 1일 경남 합천군 해인사를 방문했다. (사진=해인사 제공) 2021.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시 SNS에는 이 부회장과 홍 전 관장이 함께 있는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수행단도 없이 어머니 손 꼭잡고 해인사 오셨다", "이재용 회장 모자의 깜짝 방문에 얼떨결에 가벼운 인사도 나눴다" 등의 목격담을 올렸다.

한편 법무부는 이르면 9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심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위원장인 사면심사위는 총 9명으로 구성된다. 당연직 위원으로는 이노공 법무부 차관, 신자용 검찰국장, 김선화 공판송무부장 등 당연직 3명, 비당연직 위촉직 위원으로는 5명이 이름을 올린다.

사면심사위는 특사 건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이후 사면권을 가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다. 사면 발표는 광복절에 앞선 12일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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