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절정' 서울→강릉 3시간28분..강원 고속도로 곳곳 차량 지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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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절정기를 맞아 6일 동해안 등 강원도내 주요 관광지로 향하는 피서객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차량 지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전국에 소나기가 예상되면서 교통량은 지난 주말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서울양양선과 영동선 등 도내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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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절정기를 맞아 6일 동해안 등 강원도내 주요 관광지로 향하는 피서객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차량 지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전국에 소나기가 예상되면서 교통량은 지난 주말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서울양양선과 영동선 등 도내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52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예상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서울양양 고속도로 양양방향은 남춘천IC~조양IC 5㎞, 춘천JC~동홍천IC 16.7㎞, 홍천휴게소~내촌IC 13.2㎞ 등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만종JC~원주JC 5.4㎞, 원주JC~원주IC 1.7㎞, 원주IC~새말IC 1.7㎞, 평창휴게소~속사IC 4.5㎞ 등에서 거북이 운행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은 △서울~강릉 3시간28분 △서울~부산 4시간44분 △서울~대구 3시간52분 △서울~광주 3시간41분 △서울~대전 2시간 △서울~울산 4시간34분 △서서울~목포 3시간51분 등이다.
상행선은 △강릉~서울 2시간43분 △부산~서울 4시간43분 △대구~서울 3시간38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9분 △울산~서울 4시간21분 △목포~서서울 4시간21분 등이다.
지방방향 정체는 오전 11시~정오쯤 절정에 이르다 오후 7시~오후 8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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