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미사일 증산 담당 관리 호텔서 숨진 채 발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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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에서 미사일 증산을 책임지던 관리가 6일 오전 남부 지역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대만 국영 중앙통신(CNA)에 따르면, 대만 국가중산과학연구원의 어우양리싱(57) 부원장이 출장을 위해 전날 남부 핑둥현의 한 호텔에 묵었다가 다음날 아침 외출하지 않았다.
대만 국방부 군비담당 부국장을 지내다가 올해 2월 전역했고, 중산과학연구원 부원장 자리로 이동해 미사일 등 각종 무기 생산을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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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군 미사일 프로젝트 담당..올해 2배 증산 목표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대만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에서 미사일 증산을 책임지던 관리가 6일 오전 남부 지역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대만 국영 중앙통신(CNA)에 따르면, 대만 국가중산과학연구원의 어우양리싱(57) 부원장이 출장을 위해 전날 남부 핑둥현의 한 호텔에 묵었다가 다음날 아침 외출하지 않았다.
그는 호텔 객실에서 부하 직원들에게 오전 7시20분쯤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CNA는 현재 유관 부서가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우양은 1977년 중정공학원(현 대만 국방대 공과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유체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만 국방부 군비담당 부국장을 지내다가 올해 2월 전역했고, 중산과학연구원 부원장 자리로 이동해 미사일 등 각종 무기 생산을 총괄했다.
로이터통신은 그가 올해 초부터 대만군의 미사일 생산 프로젝트를 감독했다고 전했다.
대만 국가중산과학연구원은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 미사일 연간 생산 능력을 기존의 2배인 약 500기까지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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