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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측 '공천 걱정 말라'는 이재명에 "명백한 도발, 어이상실"

이훈철 기자,강수련 기자 입력 2022. 08. 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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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측은 6일 지역순회 첫 합동연설회에서 '박용진 후보도 공천 걱정하지 않게 하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발언에 "명백한 도발이다"고 비판했다.

박용진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날 합동연설에서 나온 이 후보의 발언에 대해 "공천 걱정 말라니 어이가 없다"며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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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박용진, 민주당 전당대회 강원 합동연설서 신경전
박용진 "셀프공천 사과 없어" 공세..이재명 "朴 공천 걱정 않게" 응수
6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강원 원주시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2.08.06 ⓒ 뉴스1 강수련 기자

(서울·원주=뉴스1) 이훈철 강수련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측은 6일 지역순회 첫 합동연설회에서 '박용진 후보도 공천 걱정하지 않게 하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발언에 "명백한 도발이다"고 비판했다.

박용진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날 합동연설에서 나온 이 후보의 발언에 대해 "공천 걱정 말라니 어이가 없다"며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 후보는 '셀프공천에 대해 사과하라'는 박 후보의 연설에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민주적인 당 운영을 통해 우리 박용진 후보도 공천 걱정하지 않는 그런 당을 확실하게 만들겠다"고 응수했다.

박 후보 측은 이 후보가 박 후보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며 공천을 운운한 데 대해 분개했다.

앞서 박 후보는 이 후보의 셀프공천 논란과 당헌 개정 논란을 지적해 연설 도중 이 후보의 지지자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박 후보는 "이 후보는 동지들과 당원들에게 자신의 '셀프공천'에 대해 한마디 사과도 해명도 없었다"며 "이제는 이 후보 지지자들이 앞장서 부정부패 연루자 기소 즉시 직무를 정지하는 민주당 당헌도 바꾸자고 한다"고 지적했다.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측은 지지자들의 야유가 쏟아지자 "후보자 연설 중 격려와 박수는 좋지만, 야유와 비판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KBS라디오 '정관용의 시사본부'와 인터뷰에서 "이런 모습을 보고 우리 국민들이 민주당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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