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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토리] 캘리포니아 '그린 러시' 현장을 가다

이세영 입력 2022. 08. 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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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동영상 포털 '유튜브'에서 'Parkinson'과 'Cannabis'를 조합해 검색하면 조회 수가 780만에 이르는 화제의 영상이 나온다. 영상에는 한눈에 봐도 심각한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등장한다. 이어지는 영상에는 환자의 집을 찾아온 한 방문객이 무언가를 전달한다.

방문객이 전한 것은 대마(Cannabis:대마에서 환각 성분을 뺀 추출물) 오일.

영상은 대마 오일을 섭취한 후 시간이 흐르는 모습을 원테이크로 그대로 보여준다. 시간이 흐르자 한눈에 봐도 증세가 한결 나아진 환자.

영상은 노래를 부르며 촬영팀에게 점심은 먹었냐고 정상인의 대화를 할 정도로 회복된 환자의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미국 의료용 대마 산업의 현주소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미국 뉴욕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 LA는 세계 영화 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할리우드가 있고 가장 큰 한인 타운이 있는 곳이다.

요즘 이곳 LA에서 주목받는 산업 중 하나가 의료용 대마 산업이다. LA 시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건축자재 도구 원예 등의 용품을 파는 홈디포(Home Depot) 매장을 찾았다.

미국 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곳에는 대마 묘목과 관련 자재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LA에서 대마는 3그루까지는 누구나 기호용으로 기를 수 있는 식물이다.

현재 전 세계 50여 개 국가가 의료용 대마를 허용하고 있다. 이중 대마를 전면 허용한 국가는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우루과이, 남아공 정도다.

미국 내 의료용 대마 산업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주 LA 등의 지역에는 콜로라도나 오클라호마 못지않은 대규모 대마 스마트팜이 있다.

제작진은 현재 미국에서 '그린 러시(Green rush)'라 불리며 5차 산업혁명의 한 부분으로 평가받는 '핫'한 의료용 대마 농장 단지를 찾아가 봤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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