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강원 경선 74.09% '압승'..대구·경북 합산에서도 74.81%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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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74.09%로 압승을 거뒀다.
도종환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6일 대구 엑스코에서 강원 권리당원 투표 결과 유효투표자수 1만1107명 중 이재명 후보가 8229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재명 당대표 후보는 이날 강원·대구·경북 세 지역 합산 득표율에서도 74.81%(1만5528표)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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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경선 투표율 정청래 1위·고민정 2위·박찬대 3위 순
강원지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74.09%로 압승을 거뒀다.
도종환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6일 대구 엑스코에서 강원 권리당원 투표 결과 유효투표자수 1만1107명 중 이재명 후보가 8229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득표율은 74.09%다. 이어 박용진 후보 20.56%(2284표), 강훈식 후보 5.35%(594표) 순이다. 강원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총 3만485명으로, 투표율은 36.43%로 집계됐다.
강원권 최고위원 선거에선 정청래 후보가 6537표로 29.43%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고민정 후보가 25.12%(5580표)로 2위를 차지했고, 장경태 후보가 11.79%(2620표)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서영교 9.62%(2138표) △박찬대 8.64%(1920표) △윤영찬 6.67%(1482표) △송갑석 5.14%(1141표) △고영인 3.58%(796표) 순으로 집계됐다.
이재명 당대표 후보는 이날 강원·대구·경북 세 지역 합산 득표율에서도 74.81%(1만5528표)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박 후보는 20.31%(4215표), 강 후보는 4.88%(1014표)로 집계됐다. 최고위원 후보 합산 결과 역시 정청래 후보가 29.86%(1만2394표)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고민정 22.50%(9445표) △박찬대 10.75%(4462표) △장경태 10.65%(4422표) △서영교 9.09%(3775표) △윤영찬 7.83%(3252표) △고영인 4.67%(1939표) △송갑석 4.64%(1962표) 순이다.
이 후보는 개표 결과 직후 논평을 내고 “강원, 대구 경북 당원 동지 여러분 감사하다. 윤석열 정부의 역주행을 막아낼 강한 민주당, 대안정당으로 당당히 승리하는 민주당을 위해 이재명 후보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셨다”며 “강원과 경북과 대구를 시작으로 다른 후보들과 함께 민주당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는 희망의 전당대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다음 민주당 지역 합동연설회는 오는 7일로, 제주와 인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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