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보먼 이사 "9월에도 0.75%p 금리인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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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연준이 3번 연속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준의 미셸 보먼 이사가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연준이 9월 회의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확률을 70%로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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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연준이 3번 연속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준의 미셸 보먼 이사가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6일(현지시간) 콜로라도에서 열린 캔자스 은행가협회 행사에서 “연준이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로 돌려놓기 위해 9월에도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도 미국 노동시장은 여전히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실탄을 추가로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5일 미국 노동부는 7월 비농업 부분 일자리가 52만8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37만 2000개)은 물론 시장 전망치(25만 개)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로써 2022년 7월 현재 미국의 노동인구는 1억5253만6000명이 됐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기 직전인 2020년 2월 미국에서 고용된 인구(1억 5250만명)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월가는 미국 노동시장이 코로나 팬데믹을 완전히 극복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미 시장은 0.75%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연준이 9월 회의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확률을 70%로 반영하고 있다. 고용지표 발표 전에는 40%였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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