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 집중 호우·사망자 발생에 긴급회의 소집

김진희 기자 2022. 8. 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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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집중호우로 사망자가 발생하자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0시30분 행정1·2부시장을 소집해 긴급대책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오 시장은 전날 서울 곳곳에서 호우 피해가 발생하자 오후 9시55분쯤 시청에 긴급 복귀해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오 시장은 9일 0시가 넘어 다시 시청으로 이동, 긴급대책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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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청 직원, 가로수 정리 중 사망..감전 추정
오세훈 서울시장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진 8일 밤 서울시청 풍수해대책상황실을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오 시장은 상황실 보고를 받고 난 이후 산사태로 축대가 무너지는 등 시설 피해(길이 20m 탈락) 등이 발생한 동작구 사당2동으로 이동했다. (서울시 제공) 2022.8.8/뉴스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집중호우로 사망자가 발생하자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0시30분 행정1·2부시장을 소집해 긴급대책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오 시장은 전날 서울 곳곳에서 호우 피해가 발생하자 오후 9시55분쯤 시청에 긴급 복귀해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동작구 이수역으로 이동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서울 7호선 이수역은 폭우로 대합실에 빗물이 유입되면서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 시장은 9일 0시가 넘어 다시 시청으로 이동, 긴급대책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동작구에서는 비 피해로 인한 사망자가 나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0분쯤 서울 동작구에서 쓰러진 가로수 정리 작업 중이던 구청 직원 작업자(63)가 감전 사망된 것으로 추정된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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