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놀란 새로운 '절친'의 경기력 "믿을 수 없다"

이민재 기자 입력 2022. 8. 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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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30)이 히샬리송(25)을 칭찬했다.

손흥민은 "경쟁하는 것은 항상 좋은 일이다. 프리시즌 내내 히샬리송과 함께 훈련할 때 그는 또 다른 훌륭한 선수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더 부트 룸'은 "브라질 대표팀 출신의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에버턴 최고의 선수였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선수단이 강등을 피한 주요 이유 중 하나였다"라며 "그러나 토트넘의 첫 경기를 보면 히샬리송이 주전 경쟁에 직면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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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케인 손흥민 히샬리송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30)이 히샬리송(25)을 칭찬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8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인터뷰를 인용해 손흥민의 이야기를 전했다.

손흥민은 "경쟁하는 것은 항상 좋은 일이다. 프리시즌 내내 히샬리송과 함께 훈련할 때 그는 또 다른 훌륭한 선수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그와 함께 경기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 그래서 경쟁은 항상 나를 더 발전하게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1월 이적 시장서 데려온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손흥민, 해리 케인이 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세 선수에게 쏠리는 부담이 컸다. 올여름 공격수 보강에 나선 이유다.

토트넘은 6000만 파운드(약 947억 원)로 에버턴의 히샬리송을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그는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로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와 윙어다. 빠른 스피드, 높은 점프력 등 운동능력이 뛰어나다. 이를 활용한 득점력이 가장 큰 강점이다. 지난 2021-22시즌 총 33경기서 11골 5도움으로 활약했다.

손흥민은 새로 가세한 히샬리송과 빠르게 친해졌다는 인터뷰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을 통해 "히샬리송과 같은 선수가 합류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그는 정말 수준급의 선수다. 그와 함께한 지 4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정말 친해졌다"라고 언급했다.

'더 부트 룸'은 "브라질 대표팀 출신의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에버턴 최고의 선수였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선수단이 강등을 피한 주요 이유 중 하나였다"라며 "그러나 토트넘의 첫 경기를 보면 히샬리송이 주전 경쟁에 직면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히샬리송은 도전을 받아들일 것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토트넘은 첼시와 격돌한다. 개막전에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히샬리송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르길 희망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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