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이정재 뉴스룸 출연 취소.."폭우에 재난방송 집중"

이한길 기자 2022. 8. 9. 09: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헌트〉 포스터
오늘(9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배우 겸 감독 이정재가 출연을 취소하기로 했다.

밤사이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JTBC는 재난방송 본연의 임무를 다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 이정재 역시 재난상황에서 출연을 취소하는 데 공감했다.

당초 이정재는 오늘 JTBC 뉴스룸에 나와 감독으로서, 주연배우로서 영화 〈헌트〉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었다.
〈헌트〉는 '감독 이정재'의 첫 작품이다. 올해 제75회 칸 영화제에 초청받기도 했다.

하지만 어제 오후부터 이어진 폭우 피해가 커지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현재까지 7명이 숨지고 6명은 실종된 상태다. 다친 사람은 9명으로 집계됐다.

이정재는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열풍 당시 뉴스룸에 출연한 바 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