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양현준, 두 달 연속 K리그1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선정

금윤호 2022. 8. 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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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양현준이 6월에 이어 7월에도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7월 후보는 양현준을 포함해 김진호(강원), 김성민(인천), 강성준(서울), 고영준(포항) 등 모두 13명이 명단에 올랐다.

7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양현준의 시상식은 오는 15일(월)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강원과 수원FC의 경기에 앞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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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만 3번째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된 강원FC 양현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강원FC 양현준이 6월에 이어 7월에도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양현준의 이번 수상은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이번 시즌에만 3번째이며, 2021년 8월 신설 이후 개인 통산 최다 수상이다.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경남제약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 신설한 상으로,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맹활약한 영플레이어에게 수여한다.

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1999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 경기 첫 출전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0시즌 이후 데뷔)다.

위 3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당월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전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7월 후보는 양현준을 포함해 김진호(강원), 김성민(인천), 강성준(서울), 고영준(포항) 등 모두 13명이 명단에 올랐다. 이 중 양현준은 7월 강원이 치른 5경기에 모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그 결과 TSG 위원들로부터 최다 득표를 얻어 7월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특히 양현준은 22라운드 수원FC전에서 전반 18분 넣은 선제골에 넣고 후반 23분 감각적인 칩슛으로 멀티골을 작성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이정협에게 침투 패스를 연결하며 도움까지 추가해 2골 1도움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에 힘입어 양현준은 개인 통산 첫 라운드 MVP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7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양현준의 시상식은 오는 15일(월)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강원과 수원FC의 경기에 앞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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