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인 '정릉스쿨'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할 8개 사업팀 선발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단장 김범준)은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정릉스쿨’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8개 사업팀을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 위촉 및 계약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정릉스쿨’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사업팀 모집에는 총 20개 팀이 지원하였으며 2.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서류심사 및 대면발표심사를 거쳐 △지역예술인 강사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낭독극을 만드는 프로젝트인 ‘호박이넝쿨책 야책의 주민이 만드는 낭독극’ △원예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노라원예치료센터의 힐링원예치유 마음토닥 나를 만나다’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홍보 컨설팅을 제공하는 ‘퍼스트클래스의 찾아가는 유투브홍보컨설팅’ △지역사회 랜드마크를 발굴하는 프로젝트인 ‘멀린랩스의 프로젝트 루나’ △정릉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하는 ‘같이가치 정릉시장 협동조합의 정릉시장이라 행복한 아이스팩’ △성북구의 먹거리 문화를 만들기 위한 ‘성북동 엘공방 엘마드레의 문화로운 미식생활’ △정릉의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정릉동을 홍보하는 프로젝트인 ‘협동조합 성북신나의 정릉 신나는 하루’ △정릉문화를 알리는 인플루언서 양성을 위한 ‘(주)콘팩의 나도 정릉 문화 인플루언서’ 등 총 8개 팀이 선발됐다.
‘정릉스쿨’은 지역환경 개선, 지역주민과 상인의 역량개발 및 문화예술 향유, 나아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로, 선발된 8개 사업팀은 프로그램 운영비, 사업 운영공간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아 올해 12월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 부단장인 이석형 교수(전략사업&예산처장)는 “정릉스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문화예술에 기반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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