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리 마친 싸이 '흠뻑쇼'에 흠집 낸 버스업체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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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PSY)가 여수 '흠뻑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다만 한 버스업체의 논란으로 곤혹스러움을 겪은 바다.
앞서 싸이는 지난 6일, 여수 진남종합운동장에서 '싸이 흠뻑쇼 2022'를 개최한 바다.
여수의 한 버스업체에서 논란을 일으키며 공연 이미지에 흠집을 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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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싸이(PSY)가 여수 '흠뻑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다만 한 버스업체의 논란으로 곤혹스러움을 겪은 바다.
싸이는 8일 자신의 SNS에 "감사했습니다. 여수"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싸이는 지난 6일, 여수 진남종합운동장에서 '싸이 흠뻑쇼 2022'를 개최한 바다.
특히 싸이는 영상도 함께 공개했는데, 이는 어둠 속에서 싸이와 라이트를 켠 관객들이 함께 그의 곡인 '기댈곳'을 열창하는 모습.
지난 2017년 발매한 8집 앨범의 수록곡 '기댈곳'은 삶의 애환이 진정성 있게 묻어나는 곡.
이처럼 싸이는 '기댈곳'이라는 제목처럼 고된 일상을 보낸 관객들에게 '흠뻑쇼'라는 안식처를 마련하며 큰 즐거움과 위안을 안겼다.
실제로 해당 게시물에는 "감동적인 무대였다" "즐겁고 행복했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끝내줬다. 내년에도 함께 뛰고 싶다" 등 현장을 찾았던 관객들의 호평이 잇따랐다.
그러나 성황리에 마무리된 공연과 달리, 공연장 밖에서는 잡음이 들렸다. 여수의 한 버스업체에서 논란을 일으키며 공연 이미지에 흠집을 낸 것.
공연이 진행되기 전, 한 시내버스 운수업체가 직원들에게 '늘씬 빵빵한 아가씨들이 집결하니 눈요기한다고 생각하고 수고하라'는 내용이 담긴 단체문자를 보내며 파문을 일으킨 바다.
이에 버스 이용 여성들을 성적 대상화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고, 결국 해당 직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버스업체 측 역시 "격려 차원 문자였으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고개를 숙인 바다.
때아닌 버스업체 직원의 성희롱에 싸이가 애먼 피해를 입은 셈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가수 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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