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17살 연하 '♥류필립' 큰일날 뻔..파도치는 대치동 "2시간 지켰다"

강효진 기자 2022. 8. 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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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가 남편 류필립이 겪은 침수 피해 현장을 전했다.

미나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를 올려놔도 위험했던 상황. 파도가 치네요. 침수된차들 어째요"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침수 직전인 차를 지키고 있는 류필립이 찍은 현장이 담겼다.

강남역 사거리에 하수가 역류하며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현장에 있던 차량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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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나 류필립 침수 피해 현장. 출처ㅣ미나 인스타그램
▲ 미나 류필립 침수 피해 현장. 출처ㅣ미나 인스타그램
▲ 미나 류필립 침수 피해 현장. 출처ㅣ미나 인스타그램
▲ 미나 류필립 침수 피해 현장. 출처ㅣ미나 인스타그램
▲ 류필립(왼쪽), 미나. 출처ㅣ미나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미나가 남편 류필립이 겪은 침수 피해 현장을 전했다.

미나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를 올려놔도 위험했던 상황. 파도가 치네요. 침수된차들 어째요"라고 적었다.

이어 "어제 작업실에서 작업하다가 지하에 물이 차서 나온거래요. 작업실도 피해가 컸겠어요"라며 "다행히 2시간 지키고있다가 잠깐 비 그쳤을 때, 물 살짝 빠질 때 상황 판단 잘해서 별탈 없이 돌아온 남편 고생했어요. 앞으로 더 비가 온다니 조심하시고 피해없으시길 바랄게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침수 직전인 차를 지키고 있는 류필립이 찍은 현장이 담겼다. 파도처럼 물살이 밀려드는 현장이 엿보여 아찔함을 자아낸다.

앞서 8일부터 집중호우로 인해 서울 강남권 일대에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강남역 사거리에 하수가 역류하며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현장에 있던 차량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한편 미나는 17살 연하 남편 류필립과 2018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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