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예능-드라마 속속 '스톱'..'비밀의 집' 결방→이정재 '뉴스룸' 취소

장진리 기자 2022. 8. 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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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예능과 드라마도 멈추고 있다.

MBC는 9일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 연출 이민수),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를 뉴스특보로 결방한다고 알렸고, KBS는 KBS1 '아침마당' 등 간판 프로그램을 결방하면서 집중호우 소식을 전하고 있다.

MBC는 이날 방송 예정인 '비밀의 집', '호적메이트'를 뉴스특보 진행으로 결방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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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적메이트'(위), '비밀의 집'. 제공| MBC 공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예능과 드라마도 멈추고 있다.

MBC는 9일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 연출 이민수),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를 뉴스특보로 결방한다고 알렸고, KBS는 KBS1 '아침마당' 등 간판 프로그램을 결방하면서 집중호우 소식을 전하고 있다.

MBC는 이날 방송 예정인 '비밀의 집', '호적메이트'를 뉴스특보 진행으로 결방한다고 알렸다. 8일부터 폭우가 쏟아지고 있고, 이날도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뉴스특보에 힘을 싣기로 한 것.

KBS는 이날 오전 KBS1 '아침마당', '인간극장'을 결방하며 호우 특보를 이어가고 있다.

JTBC는 이날 방송되는 '뉴스룸' 초대석에 영화 '헌트'로 감독으로 데뷔한 이정재를 초대하기로 했지만, 집중호우 소식을 전하기 위해 해당 코너를 취소했다.

'헌트' 측은 "오늘 예정된 이정재의 '뉴스룸' 초대석 출연은 집중호우 관련 상황의 우선 보도를 위해 취소됐다"라고 밝혔다.

8일부터 수도권과 강원 일대에는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서울 서초, 강남 일대는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9일 오전 현재까지 7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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