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9억에 영입해서 399억에 매각한다.."전 소속팀으로 복귀"

이민재 기자 2022. 8. 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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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티모 베르너(26)가 전 소속팀인 라이프치히로 향한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7일(이하 한국 시간) 개인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베르너가 라이프치히로 떠난다.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베르너는 첼시로 팀을 옮긴 지 2년 만에 완전 이적으로 팀을 옮기게 되었다. 그는 첼시로 이적하기 전까지 라이프치히에서 4년을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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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모 베르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티모 베르너(26)가 전 소속팀인 라이프치히로 향한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7일(이하 한국 시간) 개인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베르너가 라이프치히로 떠난다.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이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 "라이프치히가 베르너와 손을 잡게 되었다. 2530만 파운드(약 399억 원)로 돌아갈 예정이다"라며 "첼시는 지난 2020년 베르너를 4750만 파운드(약 749억 원)로 데려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베르너는 첼시로 팀을 옮긴 지 2년 만에 완전 이적으로 팀을 옮기게 되었다. 그는 첼시로 이적하기 전까지 라이프치히에서 4년을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베르너는 2019-20시즌 라이프치히 소속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8골로 득점 2위에 오르며 주가를 높였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라이프치히에서 뛰며 156경기 90골을 넣었다.

이후 첼시로 이적하며 새 도전에 나섰지만 만족할 만한 경기력을 뽐내지 못했다. 쉬운 찬스에서도 골을 놓치는 등 멘탈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이적 첫해 총 52경기서 12골 15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2021-22시즌 37경기서 11골 6도움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21경기서 4골 1도움을 기록했고, 선발로 나선 건 15경기였다.

베르너는 최근 팀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월드컵에 나서기 위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다. 그는 "더 많은 경기를 뛰고 싶은 건 분명하다. 월드컵에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경기를 뛰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투헬 감독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가 더 뛰기 위해서는 자신의 경기력을 증명해야 한다. 그의 발언을 이해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결국 베르너는 팀을 옮기게 되었다. '데일리 메일'은 "베르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전 소속팀으로 복귀가 가장 선호하는 옵션이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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