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휴대전화 속 개인정보로 2천만원 '슥'..10대 가출청소년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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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휴대전화에 저장된 개인정보로 2천여만원을 챙긴 1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남 통영경찰서는 오늘(9일) 올해 6월부터 지난달 9일까지 통영의 한 회사 사무실에 3차례에 걸쳐 들어가 그곳에 있던 휴대전화를 훔친 A군을 야간주거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훔친 휴대전화 사진첩에 저장된 신분증 등 개인정보를 이용해 모바일 뱅킹에 접속했고, 피해자들의 계좌에서 지인 계좌로 40회에 걸쳐 약 2천만원을 송금한 뒤 출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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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 속 신분증으로 모바일 뱅킹 접속.."생활비에 쓰려고"
훔친 휴대전화에 저장된 개인정보로 2천여만원을 챙긴 1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남 통영경찰서는 오늘(9일) 올해 6월부터 지난달 9일까지 통영의 한 회사 사무실에 3차례에 걸쳐 들어가 그곳에 있던 휴대전화를 훔친 A군을 야간주거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훔친 휴대전화 사진첩에 저장된 신분증 등 개인정보를 이용해 모바일 뱅킹에 접속했고, 피해자들의 계좌에서 지인 계좌로 40회에 걸쳐 약 2천만원을 송금한 뒤 출금했습니다.
가출청소년이었던 그는 출금한 돈을 모텔 등 생활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군은 범죄 혐의를 인정했으며, 경찰은 이후 사건 관련자 등을 추가로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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