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 운행 재개..동작역만 무정차 통과
김천 기자 2022. 8. 9. 14:06
수도권에 쏟아진 폭우로 일부 역이 침수돼 운행이 중단됐던 9호선이 다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오늘(9일) 서울메트로 9호선 측은 "동작역과 구반포역 선로 침수를 밤샘 작업을 통해 복구했다"며 "금일 오후 2시부터 전구간 정상 운행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복구에 따라 중단됐던 급행 열차도 정상 운행합니다.
다만 동작역은 침수된 자동출개찰시스템 수리와 승강장·대합실 청소 등을 위해 우선 무정차 통과한 뒤 오늘 내로 빠른 시간 내 운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9호선 측은 "침수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자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력을 투입한 뒤 시설물 점검을 진행했다"며 "빗물 유입으로 인해 젖은 일부 승강기는 정밀 점검 뒤 재가동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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