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부산대어린이병원에 올스타전 상금 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 은퇴하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상금을 어린이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부산대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9일 오전 이대호가 부산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대호와 아내 신혜정 씨, 김건일 양산부산대병원장, 박수은 부산대어린이병원장, 박만일 부산대어린이병원 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대어린이병원은 이 기부금을 후원회를 통해 환아들의 치료비로 쓸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올 시즌 은퇴하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상금을 어린이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부산대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9일 오전 이대호가 부산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대호와 아내 신혜정 씨, 김건일 양산부산대병원장, 박수은 부산대어린이병원장, 박만일 부산대어린이병원 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500만원으로, 지난달 열린 2022 KBO리그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 이대호가 받은 우승 상금이다.
부산대어린이병원은 이 기부금을 후원회를 통해 환아들의 치료비로 쓸 예정이다.
이대호는 2018년부터 부산대어린이병원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기부금 전달뿐 아니라 크리스마스 같은 특별한 행사에 맞춰 환아들이 입원해 있는 병실을 깜짝 방문하고 직접 구매한 싸인볼과 야구모자를 후원 물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이대호는 "사인볼 등 작은 선물이지만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면 더 큰 위로를 받는다"며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아픈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한동훈, 김흥국에 전화…"총선 후 못 챙겨서 죄송하다" | 연합뉴스
- [영상] "처음엔 장어인 줄"…제주서 또 '비계테러', 결국 제주지사 등판 | 연합뉴스
- "착한 딸아이가 식물인간"…'동창생 폭행' 20대남 징역 6년(종합) | 연합뉴스
- 차량 7대 들이받은 50대 차주…잠적 이틀 만에 경찰 출석(종합) | 연합뉴스
- 건물 3층에서 킥보드 던져…초등생의 위험천만 돌발행동 | 연합뉴스
- 호기심에 내려받은 아동 성 착취물 판매…1만9천여점 보유 | 연합뉴스
- "소금 결핍되면 장이 반응"…KAIST, 고혈압 접근법 제시 | 연합뉴스
- 팔씨름 대결 끝에 자존심 시비…차 몰고 돌진해 5명 다쳐 | 연합뉴스
- "중학생 제자 심리적으로 길들여 성욕 충족"…학원강사 징역 8년 | 연합뉴스
- '입주민 車 대리주차하다 추돌' 경비원·차주, 벤츠에 억대 소송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