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마지막 3연전, 눈길 가는 매치업은? KT-SSG, NC-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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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는 13일부터 2연전 체제로 돌입한다.
이번 3연전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매치업은 4위 KT 위즈와 1위 SSG 랜더스의 맞대결로 인천에서 펼쳐진다.
개막 이후 줄곧 선두를 달려온 SSG지만, 상대전적 중 KT전 승률은 0.556으로 가장 낮다.
2위와 격차가 커 여유가 있는 SSG와 달리 KT는 갈 길이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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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상대전적에선 SSG가 5승4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개막 이후 줄곧 선두를 달려온 SSG지만, 상대전적 중 KT전 승률은 0.556으로 가장 낮다. SSG는 10일 김광현을 필두로 이태양, 윌머 폰트를 선발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8, 9일 이틀간의 휴식시간이 있었던 만큼 선발등판 순서에 변화를 줄 여지도 있다.
2위와 격차가 커 여유가 있는 SSG와 달리 KT는 갈 길이 바쁘다. 2위 LG 트윈스, 3위 키움 히어로즈를 추격하려면 SSG를 상대로 위닝시리즈 이상의 결과가 필요하다. 7일 수원 한화 이글스전 패배로 3위와 격차를 4경기로 줄일 절호의 기회를 놓친 만큼 더 달려야 한다. KT는 웨스 벤자민, 고영표, 소형준을 잇따라 선발등판시킬 것으로 보인다. 고영표는 올 시즌 SSG전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ERA)이 1.80에 불과하다. 소형준은 SSG전 3경기에서 1패, ERA 3.26이다. 소형준이 최근 체력적으로 다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다른 선택도 가능하다.
타자친화적 구장에서 벌어지는 경기라는 점에서 두 팀의 홈런포 대결도 뜨거울 전망이다. KT는 홈런 1위 박병호를 필두로 앤서니 알포드, 장성우 등 중심타선에 기대를 건다. SSG 타선은 이달 들어 양호한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최정, 한유섬, 추신수 등이 이끌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 관심이 가는 매치업은 후반기 승률 2위 NC 다이노스와 4위 두산 베이스의 잠실 3연전이다. 두산은 6위지만 5위 KIA 타이거즈에 4.5경기차로 따라붙으면서 가을야구를 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전반기 9위에 그쳤던 NC도 어느덧 7위까지 올라섰다. 가을야구 진출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선 두산과 3연전에서도 최대한 많은 승리를 챙겨야 한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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