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분기 영업익 16.1%↑..5대 신사업 실적 견인
SK텔레콤이 신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5대 사업군의 고른 성장세로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호실적을 달성했다.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2022년 2분기 영업이익이 45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28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늘었다.
유·무선통신 사업은 MNO(이동통신) 리더십을 굳게 지켰다.
1000만명을 돌파한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SK브로드밴드의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한 미디어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2.3% 성장한 매출 3821억원을 기록했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앞세운 엔터프라이즈 사업 매출은 37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 데이터센터의 수요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사업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구독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총 상품 판매액(GMV) 2600억원을 찍었다. 구독 패키지 'T우주'는 20~40대를 중심으로 이용자 120만명을 넘어섰다.
출시 1년을 맞이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서비스 '이프랜드'도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163만명, 누적 다운로드 수 870만회로 선전했다.
SK텔레콤은 최근 하나금융그룹과 4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향후 미래 ICT 금융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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